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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투척
게시물ID : panic_44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독한드립퍼
추천 : 0
조회수 : 18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1 13:30:19

오늘 학교에 지각했다.

지각한 벌로 수업이 끝나고 미술실 청소를 하게되었다.

혼자서 청소를하니 생각보다 오래 걸린것같다.

청소를 마치고나니 벌써 해가져서 주변이 어두컴컴해졌다.

빨리 집에가려고 서두르고있는데

못보던 그림이 걸려있는걸 봤다.

그 그림은 매우 아름다운여자의 초상화였다.

특히 눈이크고 아름답고 마치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어쩐지 무서워져서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학교에가니 큰 소란이 있는것같다.

미술실의 그림이 도둑맞은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림을 본건 나였기에

미술선생님께선 나에게 여러가지를 물어보았다.

 

"청소할때는 그림이 있었다는거지?"

 

"그럼요 그런데 그 그림이 비싼건가요?"

 

"그 그림은 잠자는 미녀라는 작품으로 화가인 지인이

자신의딸이 잠자는 모습을 그린거야 금전적인 의미가

있는작품은 아니지만 화가이신분이나 따님도 이제는

이세상에 안계시지..."

 

"아..그렇군요.."

 

결국 그 그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지만 도둑이 든 흔적은 없었던것같다.

 

잠자는얼굴을 그린그림?

분명... 날 쳐다보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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