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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있었던 황당하고 웃긴 일[실화] -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486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aXnoS
추천 : 6
조회수 : 8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10/27 01:03:10
허참...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뭐 이런 경우가... 방금 수원역에서 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원래 택시를 거의 안타는 편이여서 사실 기본요금이 얼만지도 몰랐습니다. 사실 지금 타고 왔지만 기억 안나네요... ..... 서론은 대충 이정도로만 하고요. 택시를 내릴 때 있었던 일입니다. 분명히 지갑에는 천원짜리가 없었고, 만원짜리 네장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원짜리는 항상 접어서 한쪽에 두기 때문에 천원짜리가 섞이지 않게 합니다. 그래서 지갑에서 만원짜리를 꺼내서 요금으로 냈습니다. 그런데 순간 기사 아저씨가 웃으면서 "손님 이거 천원짜린데요."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당혹스러워서 "아.. 죄송합니다."라고 했죠. 그리고는 "쟤가 불켜드릴게요"라며 친절히 불도 켜주고 다시 제 지갑에서 만원을 받아갔습니다. .... 그리고 내려서는 아차했을 땐 이미 택시는 지나가고, 번호판도 확인 못한체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분명히 제 지갑에 4만원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는 이유는 어제 토요일에 주유를 하려고 4만원을 꺼내려 했다가 카드로 결제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황당하고... 택시가 휭~ 지나갔을 때는 정말 웃음만 나오더군요. 참 저도 바보 같네요... 바보라고 놀리지 마시고....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ㅠㅠ ... . .. 어이없는 제 마음을 담은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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