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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무도 감상평
게시물ID : muhan_48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전출납부
추천 : 5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1 22:03:49

1.유재석 + 강균성

일단 강균성씨 자체가 성대모사 외엔 아직 포텐이 터진게 아니라서 재석이형을 붙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라이컨셉을 잡은것 같은데 이걸 살려줄 수 있는 멤버라곤 재석이형이나 형돈이형 뿐이죠.

그러다보니 재석이형이 함께하지 않았나 싶네요.(심지어 기획도 재석이형 기획인듯)

문제는 가진패라곤 성대모사밖에 없는데 성대모사는 순간적인 재미가 있지만 그걸로 기획을 이끌어 갈순 없죠....

그리고 다음주 예고편을 보아하니 왠지 강균성씨 아이디어라기 보다는 재석이형 아이디어 인듯 싶네요. 문제는 그닥 재미없을것같은 아이디어라는게...

(버뮤다는 말도 안되는거였고 성교육은아닌걸보니)

다음주의 관건은 단발머리 특공대 사이에서 얼마나 살아남느냐겠지만 개인적으로 재석이형의 짐을 덜어줄수 있을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한줄평 : 뭐든 매일 먹으면 질려요......



2.정형돈 + 광희

광희는 구박을 받지만 꿋꿋한 신데렐라같은 컨셉을 잡은듯 싶습니다.

그럼 구박을 할만한 멤버는 형돈이형(주간아이돌에서 끝장나죠)아니면 명수형인데.... 명수형이 메인MC감은 아니죠....

게다가 형돈이형은 구박으로 놀리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전에 심리상담에서 정형돈씨에게 '이성은 유재석 본성은 박명수'라고 했었죠.

실제로 냉장고를 부탁해나 주간아이돌을 보면 깐죽진행이 폭발하고 있죠. 이를 김성주씨나 데프콘씨가 어느정도 잡아주는 서브역할을 하고있구요.

다만 무한도전에서는 이미 박명수라는 본능충실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자제하고 있던거구요.

또 무도에서 패션하면 정형돈 아니겠습니까.

그러다보니 이번조합이 제대로 터진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디어 자체도 웃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남들을 놀리는것 만큼 재미난게 없죠.

다음주에는 패션변신 + 변신받은사람들의 불평불만 = 난장판 이런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줄평 : 삼위일체(재미난 기획+구박하는MC+구박당하는서브)


3.하하 + 최시원

자전거타기와 먹방. 그렇다면 붙여줄 멤버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입니다.(어떻게 보면 가장 많긴 하네요.)

다만 자전거를 타는 순간은 뭔가를 끌어내기가 어려우므로 유재석씨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고

자전거를 취미로 타는 명수옹이지만 최시원과 붙여놓으면 '얘 잘한다'혹은'안해 힘들어'이소리밖에 안하지 싶고

준하형을 붙여놓자니 자전거 타는것도 힘빠지지 싶고 먹방해버리면 식신로드3랑 다를것도 없고...

그래서 하하형이랑 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문제는 기획의 특성상 보여줄 수 있는것이라곤 풍경+음식먹방인데....

자전거 타고가고있는데 무슨 소개를 하겠습니까.. 힘들어 죽겠는데... 게다가 하하형의 진행은 정말이지...(야만TV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렇다고 먹방도 딱히 뭔가 재밌지를 않구요.(나름 기부라는 재미를 넣긴 했지만)

차라리 1박2일처럼 '주사위를 굴려서 무작위로 선정된곳으로 먹방을 펼치러 간다!' 라는 복불복 요소라도 있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한줄평 : 하나만 확실히 하자


4.정준하 + 홍진경

일단 홍진경씨 기획을 서포트 해줄사람이 준하형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조합은 무조건적인 조합이에요.

문제는 준하형이나 홍진경씨나 메인MC급이 절대 되지 못한다는겁니다. (준하형은 음식관련 특화 MC고 홍진경씨는 전형적인 서브역할이죠)

그러니 일단 뭔가 중구난방입니다. 뭐가 안맞죠.

(사실 절친특집에서도 명수형과 준하형팀은 진행이란게 없었죠. 그걸 무도캐미로 버티다 우연히 토토가가 터졌지만...)

게다가 기획도 재미나지를 않습니다.

해외여행이 드물고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80~90년대야 위의 기획이 재미가 있었겠지만

맘만먹으면 인터넷으로 하루이틀 안에 찾을 수 있는 중화권 스타의 이야기가 무슨흥미를 끌겠습니까.

그렇다고 잊혀간 중화권 스타를 찾는건 더욱 말도안되죠.(당장 주 시청층이 유덕화 주윤발 세대가 아닌걸요...)

그나마 재미를 뽑아낼 수 있는 스타라곤 성룡이나 주성치 정도일텐데.... 이미 물건너 갔지 싶구요.

즉, 시대와 맞지않는 기획이라는 재료때문에 주방장이 준하형으로 고정되었고 그결과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가 터졌지 싶습니다.

예고편을 보아하니 무슨 알00배우 식당가는것 같은데 이름도 처음들어본 배우 인터뷰를 따서 뭐가 재밌을지 싶네요.

(차라리 에릭남을 데려가는게 훨씬 꿀잼이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한줄평 : 삼위일체(한물간 기획+대책없는 MC+대책없는 서브)


5.박명수 + 장동민

명수형과 장동민씨가 컨셉이 겹칠거라는 반응에 대한 정면도전이기도 하지만

명수형과 1:1로 뭔가를 진행하기엔 장동민씨밖에 없다는 판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이 팀만 역할이 반대의 느낌이 났죠.(명수형이 서브, 장동민씨가 MC역할)

그리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명수형은 하던데로 충분히 본능에 충실한(기존과는 다르지않은) 개그감을 뽐냈고

장동민씨는 이를 끌어안고 무난히 녹화를 진행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설의 주먹이라는 기획은 성사가 되서 실제로 싸우는걸 보는게 재미가 있지 섭외과정은 그닥 재미가 없을 수 있다보니

웃음이라는 측면에서는 정형돈 + 광희 조합에 밀린게 사실입니다.(게다가 우리나라사람들 허세부리는거 안좋아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평타를 쳤고, 명수옹과 장동민씨가 같이 있어도 컨셉이 크게 겹치진 않을것이란 인식을 심어준점이 긍정적이지 싶습니다.


한줄평 : 친해지길바래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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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결론

1.기획의재미 - 광희>장동민>강균성>최시원>홍진경

2.팀원의 조화 - 광희>장동민>강균성>최시원>홍진경


강균성

- 성대모사밖에 가진게 없는상황에서 (타락한 신또형 이미지는 토크쇼에 어울리는듯..) 컨텐츠 소모만 너무 해버리지 않았나 싶네요.

광희

- 이번 방송으로 광희가 다시 확 떠오르지 싶습니다. 꼭 무도가 아니더라도요. 다만 군문제때문에 무도에 입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최시원

- 재료의 조합이 중요하다는 슬픈진실...(차라리 진경이누나 기획을 니가 하지 그랬니.....)

홍진경

- 기획만 다른걸 했어도......(차라리 토론기획을 가져와서 유재석이나 정형돈을 데려오지 그랬어요...)

장동민

- 염려를 불식시키는 무난한진행(다만 지금까지의 장동민을 원하는 사람에겐 불만족이었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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