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혐오단체 등장 ‘한국판 KKK’ 나오나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20618214709798&cateid=1010&RIGHT_REPLY=R2 수원 ‘오원춘 사건’ 계기로 노골적 적대감 확산
해외에서는 외국인이나 유색인종을 상대로 한 '스킨헤드'나 'KKK단' 등의 무차별적인 폭력이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다. 한국에서도 일부 외국인들에게 적대감을 표시하는 단체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상에서뿐 아니라 최근에는 외부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외국인범죄척결연대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수원 살인사건의 주범 오원춘씨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국내 범죄 확산은 무분별한 외국인 유입과 관련이 있다"며 "외국인 출입국에 대한 감독과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조동환 대표(62)는 "정부가 다문화정책 예산은 늘리면서 저소득층 내국인 지원 예산은 줄이는 외국인 우대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2010년 7월 만들어진 이 단체는 인터넷 카페 회원수가 710명이다. 외국인 혐오증이 아직은 한국에서 제한적이긴 하지만 점점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외국인노동자대책시민연대도 이 같은 단체 중 하나다. 시민연대는 "불법체류자로 인해 국내 3D 업종의 노동력이 과잉공급돼 임금이 하향 평준화됐다"면서 "국내 취약계층의 임금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지난 5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버마민족민주동맹 소속 인사들의 귀국을 요청하는 민원서를 제출했다. 이 단체 박완석 대표(33)는 "버마민족민주동맹 소속 인사들이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며 "난민제도를 이용해 국내에서 경제적인 이익을 얻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3년 구성된 이 단체는 현재 6000명의 온라인 회원을 두고 있다. 인터넷 카페 회원수 1900명인 다문화반대범국민실천연대나 18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불법체류자추방운동본부도 비슷한 유형이다.
(중략)
//
오유에서도 가끔 보이더군요.
웃긴건 선진국 사람은 떠받드면서 개도국 사람은 폄하하는 종자들이죠.
일본 극우 병신들이랑 뭐가 틀린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