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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스1 : 아름다운 슬픔과 고뇌를 노래하는 데스메탈
게시물ID : music_64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iple_J
추천 : 10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11 17:40:26

@@이 밴드의 보컬은 그로울링보컬과 일반보컬 두명을 사용하므로 그로울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밴드명 : Eternal Tears of sorrow

오늘 소개할 앨범 -a Virgin and a Whore,  Before the Bleeding Sun








이 밴드는 감성적인 밴드명에 걸맞은 슬프고 외롭고 고뇌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입니다. 그래서인지 작곡하는 사람이 피아노소리를 좋아하고 이 밴드의 대박곡의 80퍼센트는 피아노 사운드가 들어가 있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데스메탈의 대한 편견(음악적이지 못하다, 무식하게 드럼만 때린다, 악마적이다, 공격적이다, 시끄럽다)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밴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음악을 하는 밴드가 왜 그로울링을 하는 보컬을 채택했는가 하는것은 제가 나름대로 생각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마도 멜로디 중심의 곡 구성 방식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지 하는건데요. 멜로디라인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미면서 보컬도 같이 곡을 이끌어 나갈 수가 없습니다. 주가되는 라인이 2개가 되면 곡이 꼬인다는 거지요. 그래서 이들은 멜로디라인을 살리면서 가사전달도 하기 위하여 음이 없는 그로울링 보컬을 채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번쨰 곡입니다. Before the bleeding Sun 앨범의 Red Dawn Rising




제가 이 밴드의 노래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랩니다. 서정적인 피아노로 시작해서 호소하는듯한 남성보컬과 후렴구
부분의 아름다운 합창과 그로울링 보컬의 원투펀치는 정말 사람을 격동시킨다고 자부할 수 있는 명곡입니다.

두번째 곡입니다. a Virgin and a Whore 앨범의 Fall of Man

절규하는듯한 그로울링 보컬과 후렴구의 아련한 키보드사운드가 절망과 회한을 표현하는 곡입니다. 중간의 독백부분도 전개에 힘을 실어주면서 끝까지 긴장을 만들어냅니다

세번째 곡은 Before the bleeding Sun 앨범의 Sweet Lilith Of My Dreams

아련하고 서정적인 도입부분과 급박하고 후회하는 가사의 절 부분과 음들이 조화를 이뤄 황홀함을 나타내는 후렴부분까지 정말 팔방 미인인 곡입니다.

네번째 곡은 a Virgin and a Whore 앨범의 Prophetian

도입부분과 전체적으로 깔리는 피아노 소리와 중후반의 키보드 독주가 고독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보너스 한곡 이번에 나온 신곡 Saivon Lapsi 앨범의 Swan Saivo

이분들이 큰맘먹고 뮤비를 멋들어지게 찍었네요. 전체적인 구성은 Red Dawn Rising 이랑 비슷하지만 분위기와 구성을 좀더 다채롭게 했고,
두 보컬이 치고빠지는것이 굉장히 능수능란하며 기타와 키보드 솔로가 빛을 냅니다


이 밴드들의 명곡은 이것 말고도 많지만 이 밴드의 추천곡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데스메탈씬에는 이런 데스메탈을 하는 밴드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라며 이편 Eternal Tears of Sorrow 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밴드는 고딕메탈밴드 UNSUN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감상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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