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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과거]운문-어느날 문득
게시물ID : readers_4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뚱띠올빼미
추천 : 5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2 13:55:29
어느날 문득
               뚱띠올빼미
어느날 문득
당신의 조각들이 
나를 찌른다

피하려고해도 
나를쫒아
내가가는길에 뿌려져있다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내딛다가도
어느새 찔려버린다

고슴도치같은나
이 모든 조각들을 나혼자 뺄수가없어
조각들과 한몸이되어 살아간다

언젠가 당신이
밝은 햇살과함께 내게돌아와
조각들을 녹여줄것을 굳게 믿는다

당신의 조각들이 
나를 찌른다
어느날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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