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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모가 경미한 차사고 가해자가 되셨습니다..
게시물ID : car_23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균더리퍼
추천 : 1
조회수 : 10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3/11 18:09:57
제곧내.. 그대로입니다
왜 최근에 저희 이모한테 이렇게 안좋은 일만 생기는지..

상황은 대충 이렇습니다.

저희 이모가 초상집에 가시려 차를 몰고 가시다가 앞에 택시가 있는 상태로
잠깐 신호에 걸려 브레이크를 밟고 계셨는데 전화가 와서 잠깐
전화를 받다가 무의식중에 브레이크를 살짝 놓으셨습니다. 하필 약간 경사가 있었는지
그대로 살짝 박은 것이죠.. 그 안에 손님도 타고 계셨다는데 워낙 경미했는지 내리지도 뒤돌지도 않으시고
그저 가만히 계셨답니다.

일단 서로 내려 얘기를 한 뒤 연락처와 차 번호,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둔 뒤
내일 연락을 하겠다며 택시 운전자께서 가버리셨는데

일이 난 후 얼마나 지난 건지는 잘 모르지만 방금 전 차 수리비용만 40만원이 나왔으니 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근데 제가 사진을 찍어놓은 것을 봤는데 정말 경미했습니다. 페인트 아주 살짝 벗겨진 정도? 였고..
심지어 자신은 지금 병원이고 허리가 아파 엑스레이도 찍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막막하여 오유에 부탁해 봅니다..

어떻게 해야 가장 합리적으로 일을 끝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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