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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장
게시물ID : military_48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빛미리내
추천 : 12
조회수 : 136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9/05 21:10:29
김병장은 또라이 입니다.


지금도 술을 먹었네요

그렇다고 또 오타 범벅인 글  싸지르면 욕먹을거  같구ㅋㅋ
글은 많이 못쓰겠네요
벌써 오타 나서 고치면서 글을 쓰네요
사촌 누나가 내려와서 3시부턴가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거든요......
오늘은 댓글로 자기가 군생활 하면서 제일 짜증났던 고참새끼 말해보는게 어떻겠습니까?
재미 있을거 같은데...

먼저 저는 3위 부터 말해보자면

3위
안씻는고참
샤워는 물론 발도 안닦습니다.
옆에만 가도 그........뭐라해야 하지......
양말 월요실에 신은거 토요일에 빨라고 꺼냈을때 나는 냄새?  이런 비슷한 냄새가 남니다.....
또 비유를 하자면 화장실에 앞사람 기다리다가 나와서 바로 들어갔을때 나는 냄새랄까?
아무튼 그런 냄새나록 안씻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2위
2위는 앞에 글에 언급했던 자기 빨래거리를 다른사람이 빨아놨을때 바꿔가는 고참.....
빨래를 빨아서 널어놓으면  지가 입던 옷을 벗어서  빨아놓은 옷과 바꿔놓습니다.....
팬티 런닝 양말 등등..... 졸라 짜증납니다.
그거 몰라서  입었던 적도 있음

1위
대망의 1위는....
근무나가서 둘이 근무 서고 있는데 갑자기 손가락을 줘보라해서 그....똑 똑 똑 소리 나잖어요.. ....그거 접어서 소리낸다음에.....
내 손가락을  지입에 넣고 빠는겁니다....ㅡㅡ  
지입속에 넣고 빨어요.  ... 
난 첨에 진짜 깜짝 놀라서 확 ~~잡아뺐는데 이놈의 새끼가 

"왜~~ 더럽냐~~내입 깨끗해 새끼야~~"

이럽니다..... 진짜  나는 뭔이런 미친놈이 다있지? 이러고 있는데...
그새끼 한다는 말이

"여기서  다 이래~~~ 니는 왜 빼고 지랄이야~~~"

이럽니다...
나는 그때 첨으로 고참한테  멱살을 잡고 욕섞인 반말을 하게 됩니다.

"이런 씨발 새끼가~~ 미쳤냐~~ 와나... 진짜 뭐 같아서 군생활 못하긋네~~"

라고 말하자 그고참은 이런 내모습을 첨봐서 당황했는지 얼어 있습니다.
나는 그런고참을 보고

"내가 다참아도 이런 더러운 짓은 못참겠다~~ 내가  이랬다고 니맘대로 어떻게든 해봐~~ 나도 다 말해서  니랑 같이 죽을라니까~~"

이런 식으로 말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그고참도 아무말 못하더군요
그렇게 둘이 그때 근무끝나고  그고참 제대할때까지 근무 같이 나간적은 없습니다.
내가 근무바꾼적은 없으니까  지가 나랑 같은 근무되면 바꿨겠지요....
나이도 나보다 한살어리고 진짜 하는짓이 더러워서 나도 그때 확돌아서 그랬던것같습니다.
그래도 그때이후로는 고참에게 대놓고 대들고 그런적은 없었습니다.  
여기 까집니다.
글을 쓰다보니 소재꺼리가 점점 사라지네요
제가  군생활 10년을 한것도아니고ㅎㅎ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서 하니씩 꺼내 생각나는대로 적겠습니다.
즐추~~~~

김병장은 또라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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