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볼꺼같은데 한번 끄적여 봅니다..
방금 쓰다가 지워져서 다시쓰네요ㅜ 벌써 해외에서 유학한지 4년째이고 이 야밤에 심심해서 인터넷이나 돌아다니다가 친구들한테 말이나 걸까 하다가 걸 친구가 없다는걸 느꼈네요ㅎ 감성터졋음ㅎㅋ 몇명은 말걸었는데 답이없구요 막상 보니깐 정말 친한 친구가 별로 없다는걸 느껴요.. 친한친구몇명에 말걸고 계속 유지하기가 약간 불편할만한 친구들쫌있고.. 나머지는 머 페이스북 친구만 됐지만 연락안하는 사이구요 ㅎ 고등학교 1년도 못마치고 와서 고딩친구들은 몇명 페북 친구이기만 하고 연락은 안하구요ㅜ 중딩친구래 봤자 네다섯명뿐이고 학원, 캠프같은데서 만난친구 몇명 뿐이네요..
이런 좋지않은 친구관계.. 다 저때문이겠죠? 그래서 반성해봅니다..ㅎ 어디서부터 시작일지.. 일단 제가 "친구"의 정의를 잘못 내리고 있는거같아요. 농담 따먹기, 장난치기, 갈구기 등으로만 친구를 만들고 막상 잘해준적이 별로 없는거같아요.. 특히 남자 친구들은 장난만 치고 너무 심해서 상처준적도 많네요.. 여자인 친구들도 비슷하구요ㅜ 막상 노력해보려하지만 19년넘은 습관이 어디 가지도 않구요 ㅜ 생각해보니 먼저 다가와준 친구들도 있었는데 막상 다가오니깐 제가 귀찮다는 식이였던 친구들도 있네요.. 고마운 친구들이였는데.. 유학생이다보니 한국친구들은 자주 못만나고 유학생친구들도 거의 못만나죠 멀리살아서..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친한 친구가 없는게 더 심한거같네요 ㅎ 이제부터 정말 친구들한테 잘해주렵니다..
친구들이 이제부터 정말 잘해줄께..
으헝ㅜ 아무도 안보겠지만 혹시 읽으셨으면 여러분 생각이나 들어보고싶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