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적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시사게시판이 따로 있는 걸 보고
여기가 더 어울리고, 제대로 된 의견들과 공유하고 싶은 맘에 여기에도 적습니다.
전라도 섬노예 사건이 꽤나 이슈몰이를 하고있는 듯 하네요.
사람들이 대부분 불안하게 여기고 있는 듯 한데,
생각하는 바, 적어보겠습니다.
참 어처구니 없고,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이렇게 되면 아무것도 모르던 때에는 전라도가 음식이 유명하다.. 전라도 자체가 구수한 맛이 있다해서 친구들이서 일부러 배낭여행도 가고 하였을 텐데,
이렇게 유달리 일이 터지면 불안해서 가겠습니까,
당장 주변 사람들부터 내려간다면 말리고 보겠지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
이 일을 그나마 사그라들게 하고, 전라도에 관계되지 않은 사람들이 느낄 불안감도 덜 수 있는 방법은,
윗 분 말대로 대대적인 작전, 소탕을 벌이고,
그 과정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방법밖엔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렇지 않으면 여태까진 유야무야 덮어왔다고 하더라도, 세번 이상 드러난 일이니 만큼
앞으로 "전라도"하면 계속 불안한 기분이 따라붙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번엔 그나마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는 듯 하여 다행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이슈가 되었으니, 이 것을 전화위복으로 이슈가 된 상태에서 깔끔하게 대대적인 소탕, 구출로써 "전라도도 이제는 아무 이상이 없게 되었습니다."라고 공표하면 확실하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솔직히 말하여...
군대나 사업 얘기 등을 듣다보면 유난히 언급이 되는 것이 "전라도" 아니었습니까,
옛 말에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말이 있듯이,
분명 예전부터 개개인적으로 전라도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일을 당했거나,
유난한 일들은 전라도가 관련이 되어있거나 하였으니 그런 말들이 생겼고,
그것들이 쌓이다보니 작금의 세간 인식이 대체로 대놓고서 전라도, 하면 흠칫, 하는 것이겠지요.
확실한건 지금처럼,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었을 때 처리가 되어야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전라도의 지명이 걸린 상태로 대대적으로 이슈가 커져가니 만큼 해결도 대대적으로 크게 하여서
일거에 모든 피해자들을 구출하고, 구속해야 할 인간말종들은 싹 다 감방에 넣고,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여 "한 번 크게 청소했다" 라는 결과와
"이제는 전라도도 깨끗하다" 라는 인식으로 전화위복 할 수 있는 사건이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