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의 친구 ‘치타’, 77년 삶 정리한 자서전 낸다 2008년 1월 29일(화) 11:26 [팝뉴스] 영화 ‘타잔’에 12번 출연하는 등 화려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침팬지 ‘치타’가 자서전을 발간할 예정이다. 29일 호주 및 영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본명이 ‘지그스’인 치타는 지난 1967년 영화계에서 은퇴한 이후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1932년 아프리카 라이베이라에서 태어난 치타의 현재 나이는 우리 나이로 77살. 치타가 최근 영국의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자서전 집필 작업에 착수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치타의 77년 삶을 정리하는 원고 작업에는 당연히 ‘전문 대필 작가’가 참여한다. ‘최고령 침팬지’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치타의 자서전은 올 해 10월 발간될 예정이다. 팔순을 눈 앞에 둔 치타는 알코올 의존증 및 니코틴 중독으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현재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자서전을 발간할 예정인 ‘치타’의 모습 / 치타 공식 홈페이지)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생존해 계셨었군요..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