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과격한 제목 죄송합니다.
오늘 꿈얘기 이긴 하지만 차 관련해서 궁금해서 차게에 글 올려보아요.
운전연습 시켜주던 친구가 차를 놓고가는 바람에 제가 좀 모험을 한 내용인데요.
도로에 차가 한대도 없어서 슬슬 운전해서 가보는데 저 멀리 노란색 차가 보이는거에요.
근데 거리가 자꾸 가까워져서 속도를 줄이고 가는데도 자꾸 가까워 지길래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쿵!!!
보니까 람보르기니 더라구요.
꿈인데도 등줄기 식은땀이 흐르고,
친구에게 전화해야 하나, 나 무면허인데... 무보험인데...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 구나 싶었어요.
람보르기니 차주는 벌컥 내리더니 누구냐고 따져묻고 ㅠㅠㅠㅠㅠㅠㅠ
놀래서 얼른 나가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사과 드리는데 그 차주분이 손을 내밀며 흔들길래
면허증 내놓으라는 줄 알고 벌벌 떨고 있는데 하시는 말씀이
어디 돈으로 한번 해결해 보라며 손을 내밀더라구요.
그래서 질문인데요.
돈으로 해결해야 한다면 얼마나 들까요?
그냥 평생 노예 해야 하는걸까요?
조만간 면허를 따볼까 생각했던 저는 이 꿈을 계기로 운전이란 것과 담을 쌓기로 합니다.
무보험, 무면허는 미친짓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