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2아웃에서 직구를 던졌지만 홈런을 맞아 졌었다. 분해서 야구부에 1주일 동안 안나가기도 했었는데 감독님이 말하시길 다음 경기에서 이길 생각을 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후에 같은 팀과 경기 할 때 전에 마지막 시구에서 홈런을 맞은 공을 가지고 똑같은 방법으로 던져서 이겼다.
이 말인 즉슨 다음에 나정이를 두고 또 다투게 되면 자기가 반드시 이길꺼라는거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러니깐 나정이를 두고 또 다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꽉 잡고 있어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