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년반전부터 알게된 여자사람(같은과)이 있었습니다
원래 알고지냈지만 그렇게 친하진 않았지만 일년반전부터
서로 집이 가까워지고 비슷한 동네고 같이 통학하다 보니
친해지고 가까워졌습니다. 같이 둘만 밤새 술도 마시고 할정도로요
가끔가다가 이 여자애가 헷갈리는 행동을 합니다
예를 들면 밤새 술 마신날 (그때 전 남자친구랑 헤어졌을때)
갑자기 밖에 나가서 춥다고 팔짱을 끼지 않나
학교에 가면 그렇게 어디냐고 찾고 만나질않나...
또 마지막 영화를 그렇게 보자고 하지 않나....
막 누가 자기한테 고백했다고 하질않나.....
그래서 결심했죠 고백하기로 저도 그 아이가 좋아졌으니까요!!
근데 그냥 좋은친구로만 생각했는데 몰랐다네요... 자기가 뭐 오해할 행동했냐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친구 잃기 싫다고...
그러고 나서 또 10개월이 지나 갑자기 또 슬슬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그 사이엔 다른 남자를 한번 사귀기도 했구요
제가 지금 휴학하고 잠깐 일을하고있는데 정말 바쁘거든요 근데 절 보러 오겠다고 하고
월차나 시간이 날때면 놀자고하고
요즘엔 저녁늦게 대려다 달라고 하고
왜 연락할때 전화는 안하냐고..전화좀 하라하고.....
대려다주는건 핑계대고 안해주고있지만... 괜히 또 저 혼자 오해할까봐요
정말 이 여자아이 속마음을 모르겠습니다!!
그날 이후로 전 그래 그냥 친구로 지내야지 했지만서도
또 이런일이 있으니 맘이 흔들리네요... 아직 맘이 남아있나봐요....
이 여자애의 마음!! 누가좀 설명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