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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파 탈퇴하고 싶어요
게시물ID : bns_29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하바보
추천 : 2
조회수 : 103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3/12 00:21:53

제 캐릭은 미궁 거진 졸업했어요.

사실 일퀘나 하러 한번씩 가는정도...

 

근데 문제는 문파에 나이드셔서 캐릭이해도도 좀 떨어지시고,

게임한지는 오래되셨지만 아직도 이 게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시는

그런 린저씨분들이 계세요.

 

제가 한번씩 팀짜서 돌아드리는데,

제가 맨날 해드릴수는 없잖아요.

 

근데 매번 접속하면 무작정 초대부터 날라오죠.

 

예 하루 한번 돌아드릴수는 있어요.

근데, 한번 돌면 계속 가야하는 그 심정.

문파 외의 지인들도 많고 그 분들이랑도 좀 다녀야 하는데,

 

한번은 게임내에서 토문객잔서 문파 정모를 했었어요.

정모가 끝나고 사람들이 미궁가자 그래서

빼기도 뭐하고 갈려고 팟 짜고 있었어요.

근데 사람이 7명.

제 문파외 지인 2명 더 초빙했죠.(이 분들은 맨날 같이 다니시는 분들이라 한분만 섭외하기는 좀 그랬어요)

그래서 총 9명.

결국 한분은 못가시죠.

솔직히 제가 문파내에 나이도 어려서 제가 누굴 뺄수도 없는 입장이고

솔직히 매번 저랑 같이 다니시는 분들중에 한분이 스스로 빠져주셨으면 했는데

서로 갈려고만 하시고

 

결국 문파장 형님이 중재해서

평소 미궁 잘 안다녀보신분 중심으로 팟을 짰어요.

 

근데 남은 한분은 살짝 화가 나신거 같더라구요.

마치 제 잘못도 아닌데 제 잘못같이 보이는 그런점이 저도 화가 났어요.

내가 왜 남은 한분께 사과를 해야하고, 죄송하다고 말해야 하는지...

 

진짜 요즘은 게임을 즐기는게 아니라 제2의 일터 같아요.

꼭 들어가서 미궁 돌아드려야 하는...

제가 즐길수 있는 것은 미뤄지고...

 

후 그냥 하소연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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