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을 '나의 어머니'라 부른다. 왜냐하면, 먼저 성경을 보면 구약에서는 이사야 선지자 등이 '하

나님은 우리 아버지시라'하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있고, 신약에선 예수와 그 제자들이 하나님을 아버

지라 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머니'란 무엇이고 '아버지'란 무엇인가? 어떤 존재들인가? 여자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아 기르게 되

면 그 성인 여자를 그 자식들이 '어머니'라 부르며, 또한 남자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아 기르게 되면 그 

성인 남자를 그 자녀들이 '아버지'라 부르게 된다. 즉, 자신을 낳아 길러준 두 사람의 부모 중 여자는 '어머

니', 남자는 '아버지'라 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를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

어 생령이 되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어머니시요, 아버지시라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예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어머니라 불러도 괜찮다)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얘기했던 것

이다. 그래서 예수 믿고 구원 얻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하나님 어머니'라 또는 '하나님 아버지'라 부

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