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검을 4번 받았는데 그떄마다 현역 달래도 안줬어여 선천적으로 간이 안좋은데다가 몸도 좀 불어서 일반인에 30배 가까이 간수치 올라가고 간 일부도 절개헀거든요 ㅠㅠ 그래서 공익이 됬는데 주변에서도 공익얘기하면 멀쩡하면서 왜공익이냐 병신아 막이러는데 그게 너무 씁쓸해여 항상 아프면 공익이 아니라 면제가 되야져 저같은 경우는 쪼끔만 밤새고 무리하면 다음날 온몸이 천근만근에 다른사람들이 느끼는 피로 몇배는 느끼고 술도 조금만 마시면 위액까지 다넘기거든요 운동도 좀만 격하게 하면 다음날 거동도 못하겠고... 근데 평소에 멀쩡하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까나봐여 ㅠㅠ 물론 현역들한테 너무 미안하긴한데 ㅠㅠ 공익근무요원이라고 너무 뭐라하지 마세여 ㅠㅠ 저라고 현역 안가고 싶어 안갔겠어여 다만 국방부한테 44000원 받은건 좀 미안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