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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과 야권 분열
게시물ID : sisa_486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나Ent
추천 : 2/3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4/02/09 19:02:53
1. 지지율
민주당지지자분들 지금의 민주당으로는 새누리 절대 못이깁니다.
지난대선 결과에 따라 야권지지율을 50% 잡는다 치고 새누리가 부정 쪼금만 저지르면 답이 없는것입니다.
신상철 대표의 동영상을 보면 (http://www.youtube.com/watch?v=_eLJ23EQn8A#t=1946)
2010 지방선거 2012총선도 부정선거가 의심될만한 정황이 있더군요. 
그 동영상을 보니까 새누리당은 언제 어디서부터 부정을 일삼았는지...알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팽팽히 지지율이 갈리는 상황에서 단한표차이로 이겨도 모든것을 가지는 구조입니다. 
새누리당입장에서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울 것입니다.

2. 팀워크
몇 번을 당했는지 모를 이 부정의 시대에 민주당에서는 새누리당만큼의 팀워크를 기대하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이름대로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정말 잘 실현시켜서인지는 몰라도..
힘을 한곳으로 모으기가 구조적으로 어렵다는것이죠.. 여러 매체에서 접하는 당내의 분위기나 당의 밖에서 봐도 그게 보일정도면....

선거에있어서 가장 중요한 팀워크가 밀리면 게임이 될리가 없습니다.
이 문제는 당차원에서 선거할때 참관인관리에서도 들어납니다. 팀의 조직이 허물어졌있는데 관리가 잘 될리가 없습니다. 
민주당측의 참관인 교육만이라도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찐하게 왔습니다.
친노 반노 프레임이라는 약점도 안고있는 민주당으로서는 조직력을 갖추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3. 분열
안철수 신당의 야권 분열? 이것은 민주당의 입장에서의 주장일 뿐입니다.
안신당의 지지율은 호남에서 가장 높습니다. 야권을 분열시킨것은 민주당입니다. 
아니면 호남의 사람들이 야권을 분열 시킨것일 까요? 이렇게는 말을 못하겠죠...게다가 영남에서도 기존 민주당의 지지율보다 많이 나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기존의 야당인 민주당보다 지역주의의 틀을 깨는데 있어 더 역량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호남의 인심이 민주당을 떠난것입니다.
지지율을 놓고 보면 절대로 안신당이 분열을 시킨것이 아닌 민주당이 분열을 시키고 있는 꼴입니다.
적어도 지지율만 놓고 보면 말이죠.

지금의 안신당의 행보와 민주당의 견제로인해 신당은 몸집이 더욱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이 안신당에 연대를 안하면서도 견제를 안하고 힘을 보태는 형국으로 간다면 안신당을 지지하는 야권의 표가 몰릴 것이고 
견제를 한다면 반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가 더욱 몰릴 것입니다.
혹은 그 반대의 경우를 생각할 수 있는데 안신당의 표가 민주당으로 빠지고 반 민주당의 표가 빠지는 경우입니다. 
이조건은 안신당이 큰 잘못을 한다거나 기존 정당이 뼈를 깍는 개혁을 하지 않는이상 일어나지 않겠죠.
결국 특별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한 안신당의 세를 막을 수 없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안신당이 앞으로 몇년을 계속해서 지지를 받는다면 민주당이 과거 충청의 자민련 처럼 군소정당의 길로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그반대의 현상이 발생하겠죠.

또 아니면 민주당이 뼈를 깍는 개혁을 이루어 낸다?? 또 모를 일일까요?
현재 구조상 한 표라도 이기면 모든 것을 가지게 되는 구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시기 바랍니다.

4. 음모론
이명박과의 사진 몇장 겯드려가면서 안철수에 관한 음모론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신봉하고 뭐 이제야 깨탈았다느니 눈을 떳다느니..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이명박과 모종의 거래로 안철수의원이 당만들어.. 정권을 창출하면 이명박의 권력이 되살아난다느니..
대한민국 사람만큼 음모론을 좋아하는 나라도 없죠..이정도 소설이면 베스트셀러도 따논 당상??이라 봅니다.
안철수가 정말 이명박 아바타라면 안철수 한 개인의 명예는 한순간에 몰락할 것이 자명하며 
도대체 어떤 거래를 해야 이명박의 아바타가 될 수가 있단 말인지까지 썼다면 더 좋았을 것을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인맥의 선을 쫙그어놓고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엄청난 소설들을 지어냈드랬습니다. 그것뿐이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도대체 그 인연이 얕은 인연인지 깊은 인연인지는 없고
옷깃만 스친 이야기 뿐인 소설인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있고 언론도 있고 팟캐스트도 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소재를 두고 왜 아무 말들이 없을 까요? 많은 이들이 의심을 할 수도 있고 또 그문제를 두고 취재도 할것입니다. 
또한 그것을 터트릴려면 팩트를 잡아야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왜 안 터질 까요?
더이상 자신의 상상력과 작문 실력으로 야권분열을 조장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5. 창당의 모습
안철수현상는 호남 사람들도 많은 지지를 보내고있습니다.
임진왜란부터 독립운동까지 나라를 위해 엄청난 피를 흘린 지역이고 이들의 정신과 피는 지금도 흐르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신당을만드는데 있어 안철수 한명의 당이 아닌 다수의 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폭넓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게만 이루어 진다면 설령 안철수의원이 쥐명박 아바타라도 
호남의 지지속에 자리를 잡은 신당으로 허튼짓을 절대 할 수가 없는 이유이가 생기는 것이죠.  

6. 국민의 기회
국민들에게 안신당 만큼의 기회가 다시 올까요? 
당은 안철수가 만들었지만 그것을 국민의 것으로 만들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지지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 사람만을 그 행동만을 보지말고 그가 만들어낸 그릇을 보고 누가 참여하고 나도 어떻게 참여해야 할까 등등.. 
많은 생각들을 잠시만이라도 해보면어떨까요?
 
 
- 출처 - 루리웹 토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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