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보다보면 어느샌가 내 어린 시절, 혹은 젊은 한때를 계속해 돌아보게 된다.
그저 베오베 글만 대충 흝는데도 어느샌가 내가 보고 있던 글과는 상관없이 내가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그리고 대학때, 국민학교때... 상념에 빠져 글하나 클릭해놓고 삼십분...
나는 어땠었더라?... 그래 그 나이때면 그렇게 생각할만도 하지...나도 그때는 참 잘나갔었는데...
이렇게 상념에 빠져있다보면 어느새 몇개보지도 못하고 삼십분, 한시간이다...
그래서 참 좋다. 오유..
찌들고 힘든 삶에 그리고 주변으로부터 나에대한 관심이 점차로 옅어지는 그런 시기에 이런 사이트가 나를 달래고 있네,
고맙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