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2달간 해수욕장 알바하러 타지로가서 얼굴도 못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제가 집착하고 싸우고 그래서 지쳐서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 지금 연락을 안한지 3주 지났는데, 제가 답답해서 아침에 카톡했습니다. 여친은 다시 돌아갈 생각은 있는데 알바 끝날 때 까지 연락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여친알바가 열흘 남았는데, 열흘 뒤 재회하면 어색할 것 같고, 예전과 같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재회하고 난뒤에 여친은 11월까지 집안일 도와드려야 해서 재회하더라도 또 못보게 될텐데 마음이 멀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저는 늘 사랑하고 보고 싶어해서 괜찮을텐데.. 여친 마음이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