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동안 곰곰히 생각을 해봤어..왜갓을까..내가 못해준게 뭘가..
근대 참웃긴게..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난..참바보같더라..
남들 다해주고 아무렇치도 않게 할수잇엇던일들..
하나도 해준게 없는거같더라..이제와서 이런말해봤자 ..
아무 의미없는거 알지만..참..미안하고..힘들고..죄책감이 들더라..
아름아..지금은 비록 떨어져잇지만...서울어딘가에 잇겟지만..
바람쐴거 다 쐬구..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구..만약에 혹시나 만약에..
내 생각이나 우리딸 하윤이 생각이 조금이라도..나면
다시 돌아와..여긴 항상 우리집이잖아 ^^
기다릴게..미안해..사랑해..
그리고.. 연락한번만 더줘...목소리라도..저장시켜놓게..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