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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신고 바로바로 파바바박 해버리세요
게시물ID : sisa_487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arcy
추천 : 0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11 11:23:46
(이게 시사게시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개인정보 보호관련된게 사회적 이슈라 시사에 올립니다;)
 
 
저는 좀 개인정보에 대한거에 무뎌서 스팸메일이 와도 패스, 스팸문자가 와도 패스패스. 하곤 하는데
 
와이프는 이런거에 매우 민감합니다.
 
 
요즘에는 '一인一메일제'가 아닌, '一인多메일제'일 정도로 메일은 기본인데
 
와이프는 스팸이 싫어서 메일조차 다 탈퇴하고 쓰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넷맹이나 컴맹은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저렴하고 알뜰하게 구매하는 인터넷 쇼핑족인데 메일서비스 탈퇴 후
 
저는 메일을 꼭 사용해야 하는 터라 제 것으로 하고 있죠.
 
 
스마트폰 사용때문에 구글 계정은 남겨놓은 상태고
 
들어가지 않는 웹사이트 등은 싹 정리 탈퇴한 와이프.
 
어디 식당에 적립카드 때문에 가입한 그런거도 하나하나 탈퇴, 삭제 요청하고 있어요;;
 
 
당연!
 
와이프의 폰으로 오는 스팸문자들은 그때그때 모두 관계당국에 신고신고신고~
 
 
때문에!
 
와이프의 폰으로 오는 스팸문자들은 이제 모두 사회악으로 정의! ^^;
 
 
와이프의 이런 노력들이 너무 민감하고 예민하게 하는거 아닌가 했었는데
 
이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카드3사 정보유출 대란때를 기점으로 주말동안 대량의 스팸문자 수신..;
 
 
이미 예전부터 나간 정보들이 유통됐을수도 있고
 
와이프가 삭제 못한 곳도 수두룩 하겠지만
 
'이렇게 열심히 방어해도 내 정보는 어디선가 유유히 흘러다니겠구나'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트윗이나 포스팅 하나 올려도 순식간에 확~~~ 퍼져나가는 이 웹 시대에
 
자신의 정보는 자신이 먼저 지켜야 할 듯 합니다.
 
 
 
 
 
 
엊그제는 저희가 사는 지역에 있는 'O샤브샤브'라는 업체 이름으로 이벤트 한다는 문자가 왔는데,
 
바로 전화해도 전화를 안받고 업체 검색해보니 지금 오픈하지도 않고 비어있는 건물이더군요.
 
수십번을 전화해도 안받아서 혹시 지역내 동종업계에서 고객정보를 공유했나 싶어 가봤던 샤브샤브집 몇곳에 전화 쫙 돌렸었는데
 
그런 집 모른다, 공유 안한다는 답변..
 
그 문자 보낸 업체는 통화불능.
 
문자를 보내면 고객을 끌기 위한것일텐데. 문자를 보내고 연락을 안받는것 뭥미?
 
몇개월 전에도 똑같은 업체의 똑같은 문자가 왔었다는게 더 웃김;;
 
없는 가게;;
 
그렇다고 스미싱처럼 클릭링크가 있는것도 아니고.. 전화번호도 해외번호가 아닌 지역번호 033의 일반번호고..
 
과연 이 문자의 정체는 뭘까요-_-
 
 
 
아무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막는 최소한의 방어는
 
내 정보는 내가 먼저 살펴보자라는게 아닐까합니다.
 
 
 
 
 
 
 
뭐...
 
제 정보는 완전 여기저기 둥둥 떠다니는 구름같은 정보가 아닐까 해요... 워낙에 무뎌서...;;
 
 
 
 
 
 
 
 
 
참고로, 저는 아직도 011로 시작하는 2G폰.
 
고로, 스미싱은 절대 불가. 핫핫.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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