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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시민단체: 종교세 찬성의원 낙선 시키겠다
게시물ID : sisa_487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긴앙돼형아
추천 : 13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91개
등록시간 : 2014/02/12 01:15:36
한국기독교시민총연합(CCA)은 11일 "우리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종교인 과세에 찬성하는 정당 국회의원및 지방선거에서 종교인 과세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정당에 대해서 1천만 기독교인들이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독교시민총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중인 종교인 과세가 2월중 임시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 모든 소득 있는 곳에는 세금 있다는 세정의 원칙에는 동의하면서도 일반적인 징세를 특별한 단체인 종교계에도 부과하겠다는 부분에서는 분명히 문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종교단체의 기능은 사회의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한다. 정부가 돌보지 못하는 그늘진 곳은 물론 국민들의 영혼에 대한 안식을 제공한다. 어떤 어미에서 국가는 정권을 잡은 정부에서 다스리지만 국민들의 영혼의 안식과 쉼을 제공하는 곳은 종교를 통하여서이다"라며 "따라서 종교인과세가 아니라 종교인지원이 오히려 합당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결론적으로 "한국교회는 정부가 세금문제로 한국교회에 개입할 여지를 열어주는 종교인 과세문제에 단호히 대처할것이며 1천만 기독교인들이 종교인 과세에 찬성하는 국회의원 정당에 대한 다가오는 지방선거, 재보권선거,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전개할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거듭 낙선을 경고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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