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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종료합니다....헛된 꿈을 꾸었습니다
게시물ID : actozma_48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s
추천 : 0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15 14:29:57

홍차 각요 일요 극딜해서 음표 2000개 모으고 순위를 봤더니 65위 증가.....

천상계는 역시 과금신선들만 밟을 수있다는 성지였던 것인가....

무과금인 평민은 역시 그들의 옷깃하나 잡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시즌 마지막날, 잠에서 깨어난 마서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엘이 기이하게 여겨 마서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감사형 춘향 키라를 얻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화 달콤한음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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