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옛날부터 오유에서 막 군바리는 여자가 안 좋아할 거다 이러는 사람 진짜 이해가 안됐어요.
군인 완전 멋있는데..
그리고 대학다니고 동기들 막 군대가는거 보면서 진짜 밑에 학번 아직 군대안간 후배들은
진짜 남자로도 안보이구요 ㅋㅋㅋ 그냥 애기같아요.
군필자들은 뭔가 거친?? 복학생의 느낌이라고 하나 그런게 있어요.
군필자의 시대 안타는 패션이나 (무난한 공대생 패션? 진짜 스키니 칼라 바지 같이 유행타는 옷 입는 사람 너무 싫음!)
뭔가 남자다운 느낌이랑
또 말하는데도 관록과 여유로움이 묻어나요... (너무 오버했나요.. ㅋㅋㅋㅋㅋ)
막막 조별 모임할때도 자기가 이끌면서 유머도 좀 던지고, 그게 또 엄청 웃겨요.
그리고 군대를 갔다 오면 쪼잔함이 없어지나봐요.
군대 안갔다온애들 보면 (후배들이나 동기들) 진짜 유치하고 뭔가 은근 쪼잔하다는 느낌 있는데 (돈쓰는 부분 말구요)
군대 갔다온 오빠들은 막 뭐라고 하나 통달한 느낌..? 이리저리 조원들 조정하고 그러는게 멋있어요.
동기들 보면 군대 가야 되는 애들이라는 생각이 딱 들면 그냥 남자로도 안느껴져요..
이상 아직도 복학생의 환상에 못벗어나는 2학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