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알고있는 일본 록 밴드 - ONE OK ROCK 원 오크 록 - 곡명 : Nobody's Home 록 밴드 rock 분명 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 분야가 아님은 맞다. 그러나 이를 마치, 우리나라 고유성이 느껴지지 않는 다는 이유로 어디 모 심사위원들이 말하는 "에.. 전체적으로 좋았구요, 제 점수는요" 이런식의 점수매기기 형식의 방법으로, 제작년부터 이루어지는 국내 음악을 시청률 올리는 용도 마냥 평가하고 있음이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물론, 음악에 음자도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한 말이기에, 그저 지나가던 소가 똥싸는 소리한다고 생각해 주길 바랍니다.) 원오크록과 같은 록 밴드계열의 각 나라별 노래를 듣다보면,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서 우리나라 록 밴드에 뭔가 결정적인 무언가가 비어있다는 공허함이 느껴진다. 좋은 노래 임은 분명한데 말이다. 폭풍 눈물이 쏟아지는 노래도 많고, 감동을 전하는 노래는 많지만, 어째서인지 가슴이 아닌, 심장에 와닿는 음악이 듣기 힘들다고 해야 할까? 때문에 개인적인 욕심이나 요구와도 같은 약간의 불투명한 희망을 품어본다. 여전히 국내 음악에서 빠지지 못하는 '사랑' 그놈의 사랑 타령 노래만 국내 작곡자가 1만명을 넘어갈 기세 인 것 같다. 오히려 사회의 문제,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고 다이렉트로 비판할 줄 아는, 또 그 음악을 어디 7,80년대 민중가요 처럼 부를게 아닌, 침울하기보다는, 남녀노소 모두의 심장에 와닿을 만한 음악. 이것이 진정한 한국의 록 밴드의 방향성아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YB 넬 피아 자우림 데이브레이크 바닐라유니티 델리스파이스 칵스 그외 여러 훌륭한 밴드분들.(생각이 갑자기 잘안나서 어디서 퍼와 붙여넣기한건 비밀.) 그외 여러 전설적인 국내 밴드분들. ======================================================================================================== 그러나, 날이 갈수록 우리나라 밴드, 특히 록밴드라는 이름으로 밴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는 열정이 느껴지는 밴드는 줄어가는 것만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혹, 열정적이면서 누구라도 듣기 좋은 즐거운(메탈이나 어느 멜로 드라마OST, 90년대 음악 아니고요..) 곡 추천해 주셨으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