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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수기 필터갈아주시는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487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마Ω
추천 : 1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22 13:13:54
인상이정말좋으시고 친절하기까지하셔서 생판모르시는분이지만 참 편했습니다
필터갈아주시고 이제 가시려는데 신발장에서 제신발을보시고는 하시는말씀이
어머 , 우리아들 신발이랑 똑같네
라고하셨드랬죠..ㅎㅎ
정말 순식간에 한마디였지만 어머니라는게..참 항상 아들생각을하고계시는구나
순식간이였지만 정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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