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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고백했어요
게시물ID : soju_48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향겨털
추천 : 1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24 04:44:20
ㅂ0년만에 고백했어요 아버지한테..
사실 전 지금 공대생이에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 중학교때부터 시인이 되고싶었어요
그런데 얘기하지못했어요
제 성적은 완전 이과생이옄ㅅ거든요
그런데 학교에서 하는 글ㅋ스기대회같은데서
시를 써서 냈어요 비록 시상은 줄곧 했지만 말못했어요
속독학원다닐ㅋ대도 원장선생님은
제가 이과선택했을때 이해를 하지못하셨어요 
사실 성적은 이과생이였어요
그래서 지벵서도 제 글을 보신덕이 없으셨어요
학교성적도 희한한게 이과가 제 길인것처럼 나왔어요
좋았어요 제성적이 잘나오며좋아하시던 부모님모슺이 
좋았어요 ㅣㅊㅇ찬이 고팠어요 글ㅋ스는 대회에서 수상한글을 보셔도 담담하셨던 분들이
제 성적이 전교등숭ㄹㅋ댄 좋아하셬ㅅ어요
그래서 열심히했어요 수시에서 원하는곳 붙었지만
수능에서 밐그러져 최저등급을 맞추지못해 ㅋ덜어지고
흔히말하는 지잡대로 갔어요.
학교를 장학금읖 바등며 다녔어요 그래도 돌아오는건
거기서 그정도는해야지 ㅁ분이였어요 
군대 전역후 두번째학기에서 처음으로 장학금을 받지못했어요
그때 돌아온건 따스한 위로가아닌
비난뿐이였어요 서러웤ㅅ어요
사람들에 대해 상처를 많이 받앜ㅅ울ㅋ대였어요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던 그때에도 
아버지께 열엇을땐 경청이아닌 훈계였어요
올해 학교 생활이 정말 힘들었어요
의지할만큼 제 마음의상처가 아물지 못햌ㅅ었거든요
사람들한테 받은상처가 꽤 깊었어요
오랫만에 집가서 쉬고싶었어요
그런데 집가서 처음들은소리가 살쪘다는소리였어요
알아요 저도
작년에 비해 15가 넘게 쪄서 몸으로도 충분히 느끼고 있어요
아버지 어머니가 말안하셔도 충분히 알아요
충분히 주변에서 말해요
그런데 굳이 밥먹는데 웃으면서 돼지라고 놀리셨어야하나요
제가 듣기 싫다고 힘들다고 나도 안다고 그만하라고 햇는데 끝까지 그렇게 놀리셔야 햌ㅅ나요
그런데 제가 감정이상해 자리를뜨는데에 버릇없다고 논하셔야 했나요?
저는 어머니 아버님의 아들이기 이전에 하나의 인격체인데
그 인격체의 가슴에 칼질을 푹푹하시고선
꿈틀댄다고 뭐라고 하셔야햇나요?
 그렇게 자릴떠서 친구불러한잔했어요
그런데 아버지 문자에선 아직도 저를 나무라는 내용밖에없네요
서러워 제가 십년만에 말합니다.
공대생인 제가
장학금을타며 대학원 진학을 결심한제가
10년 아니 15년째 제 꿈은
시인이녔습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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