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안좋은일이 저한테도있고 집에도있었습니다
힘들어서 근 4달동안 모아둔돈 술처먹는다고 다 탕진하고
어떻게하다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지금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여자친구가 정말 너무좋았습니다 여자친구덕분에 점점 삶의활력을 되찻아가는구나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여자친구의 직업을 알게되었습니다
오피스텔 에서 일하는..그런일을 하고있었습니다
지금 너무 멘붕상태입니다 여자친구 얼굴보면 자꾸 안좋은 생각이 떠올라
혼자 우울한표정 지으면 여자친구도 기분나빠 하는거같습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했는데 제가 붙잡았습니다
자기 더러운년이라고 자기입으로 말하는데 진짜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더싫은건 제가 그녀를 정말 좋아한다는 겁니다
여자친구때문에 일도 손에안잡히고 정말 미칠거같습니다
앞으로 그런일 안한다고 약속했는데 사실은 너무 불안합니다
제가 더 집착하고 상처줄것만 같아 헤어져야되나 말아야하나 너무 고민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