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고
10년지기 이성 친구가 있습니다.
어느 날 이성 친구가 저에게 호감을 표현하였고, 저 또한 묘한 호감이 조금 생겼습니다.
그 이성 친구는 제가 솔로가 된다면 우리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고 했습니다.
그 후로 그 이성친구가 한 말이 계속 생각나며, 뭔지모를 감정이 생기는 듯 하네요.
아 물론 현재의 여자친구와의 사이 역시 너무나 사랑하는 사이 입니다.
오랜시간 만난 여자친구를 두고 이런 고민을 한다고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혹시 제가 다른여자라는 호기심에 이런 감정이 생기는 것 일수도 있다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제가 분명히 잘못된건지,, 아님 조금이라도 더 이끌리는 쪽으로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지 너무나 고민이 됩니다.
나이도 어린 나이가 아닌 20대 후반의 나이이기 때문에 더욱더 고민이 되는 상황이네요..
진심어린 조언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