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과학자가 전기 자극을 통한 근육 경련을 통해서 발의 방향을 미세하게 바꿔주는 장치를 발명했다고 합니다.
블루투스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연동도 된다고 하네요.
허벅지의 봉공근에 일정한 전기 자극을 가해서 발이 돌아가도록 유도하는 원리인데요.
사람들은 이러한 신호가 오는지 거의 인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미 사람들에게 눈을 가리고 공원같은곳에서 걷게 하면서 이 장치를 이용해서 방향전환을 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향후 조깅하는 사람들에게 루트를 알려주거나 시력을 잃은 장애인이나 노인에 대한 안내,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소방관의 방향 지시 등에
활용할 수 있을꺼라고 보고 있다네요.
당장 상용화될껀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신기하네요.
진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몸을 누가 조종하는 일이 생기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