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먼저.. 여자친구가 있어서 죄송합니다..ㅋㅋ..
다름이 아니라.. 저는, 장거리 이고, 사귄지 얼마 안된, 이제 대학생이 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한살 더 많구요 ㅎㅎ
여자친구가 대학생이 되면서 삼촌집(58평인데 삼촌이랑 사촌언니랑 산다네요)에서 자취아닌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요.
여자친구가 거기서 처음 자던날(일주일 전) 제게 카톡으로 어둡고 넓은데서 혼자(아마도 자기방)자서 무섭다고 하더군요.ㅠㅠ
근데 여자친구가 새 집으로 간 기념으로 탁상시계? 이런거 선물해줄까 했었는데
근데 일단은.. 무섭다고 하니..여자친구를 밤에 무섭지 않게 해줄 무언가가 있으면 하는데..고민해도 잘 모르겠네요.ㅠㅠ..
이번에 화이트데인데 사탕은 간~단하게 사서 포장해주고 아까 고민하던 선물도 같이 하나 넣어서 부담안되게 해주고 싶은데..ㅎㅎ
뭐가 좋을까요?ㅎㅎ
시내가서 한번 둘러봤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맨 왼쪽에 초승달 벽등 선물해줄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여자친구가 좀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제가 보름달이라고도 놀리는데 그믐달인..이거 선물해도 괜찮을까요?ㅋㅋ..
이게 전기도 엄청 조금 먹는다네요 ㅎㅎ 근데 저걸 별로 쓸거 같지는 않을거 같기도 하고..
새 집온지 이제 일주일 됐는데 이제는 안무서우려나요 ㅠㅠ
생애 첫 여자친구인데.. 도와주세요 오유님들!ㅠㅠ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