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존 케리 국무부 장관의 13일 방한을 계기로 한일관계 개선 요구를 본격화했다.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던 지금까지의 수준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한국에 대해서도 과거사 문제에 묻히기보다는 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압박'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한일이 역사를 극복하고 관계를 진전시키는 것이 좋다"면서 "두 동맹국이 과거 문제는 제쳐놓고 협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일 양국을 방문하는 4월까지 양국 관계가 개선돼야 한다는 사실상의 '시한'까지 제시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중재할 만큼 이 사안이 그렇게 두드러져서는 안 된다"며 "(한일관계 개선을) 성취하기 위해 앞으로 수개월 동안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1&aid=0006753960&cid=950203&ntype=COMPONENT 오바마 방한이 ㅂㄱㄴ외교업적이라더니ㅋㅋ
친히 성님오야붕께서 내한하시니까 알아서 기라는 미국 ㅋㅋ 이게 현실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