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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669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치행님
추천 : 0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3 04:04:04
결혼7년차..직장에서 자리잡기전에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중견기업 사무직으로 있다 못견디고 나와서 금속가공하는 공장에서 밤낮으로 일할때였네요..
주야 2교대 생노가다 하면서도 전직장 편하게 일하던 월급 쫒아가지도 못하는거보며 회의감이 많이들었었습니다

고생끝에 낙이온다던가요..둘째 출산이후 이직을 거치며 급여가 널뛰듯 올라 둘이벌때보다 혼자버는게 많아지더군요
기술직이 빛을보게된거죠..
이때부터는 와이프 친구들에게도 공장다닌다고 떳떳하게 말했던것 같습니다
그전엔 왠지 자격지심으로 공장일 하는데다가 돈도 못버니 와이프가 무시당하는것 같았거든요..

작년에..큰건아니지만 하꼬방 집하나 사놨고
이번달에 창업을 합니다
주위분들의 도움으로 공장 기계 일거리 들을 장만하게 되었네요

변변찮게 선물한번 제대로 못해주고 제작년 회사일로 일본갈때 사장삥뜯어서 산 준명품 가방하나 사준게 다였는데
이번에 작지만 선물하나 했네요
띠껍게는 보지마시고 응원해주세요

마눌..
그동안 못난남편만나 고생만 했네.
이제 하고싶은거 다하고살고 애들위주로만 살지말고 니인생 니가챙겨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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