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여자, 그리고 삼각관계
게시물ID : gomin_48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
조회수 : 6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12/01 01:30:23
너무 답답해서 그러니 제 얘기 좀만 들어주세요.

길게 썻다가 너무 정리도 안되고 답답하고 복잡해서 다 지우고 약간은 짧게 다시 씁니다.. 

서로 좋아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그런데요.

저한테 마치 200일도 넘은 애인처럼 대하면서 사귀자고 하면 이상한 이유를 대면서 사귀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아직 더 두고 보고 마음이 확실해 질때 생각해봐야겠다는데 그럼 지금까지 저한테 대했던 행동들은 뭘까요?
 
사귀지 않고 키스 할 수 있나요? 서로를 걱정해주고 만나서 손잡고 데이트를 할 수 있나요?

아직까지 생각할 게 남아있다면 저는 뭐가 되나요. 이 사람이 확실하게 나랑 사귀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사람은 그게 아니라니 참 어이가 없고 화가 나고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제가 진심을 줄 수있는 사람의 나의 여자인 여자친구라고 생각해왔고 더 이쁜사랑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무엇을 더 지켜봐야할까요?

더욱이 문제는 이 아이의 가장 친한 친구가 절 또 너무 좋아하게 되서 삼각 관계가 되었다는 겁니다.

두 명 사이에서 마치 저울질을 하는 나쁜사람으로 비춰질지 모르겠지만 전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친구니까 만나줬던건데 우리가 그런 사이가 아니라면 그렇게 수십번씩 울고불고 하면서 질투할게 뭔가요?

그러면서 왜 또 사귀지는 못하는건요?

점점 멀어져가는 가장 친하다는 두 여자애들을 보면서 

참 나같은 놈 때문에 친구사이를 멀어지게 하느니 이쯤에서 두 사람 다 놓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저도 사람인지라 이 여자애를 쉽게 놓지 못하겠네요..

방금도 전화하면서 난 내 여친이 아닌사람에게 이런식으로 대하는거 원치않는다고 이쯤에서 그만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라고 했더니 또 울고.. 전화 끊고.. 답답하네요..


제가 여자를 모르는건가요 이 여자애를 모르는 것일까요? 사귀면 죽는 병이라도 있는걸까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답답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