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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다...! 악마가 나타났다!
게시물ID : diet_10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깃꾸깃
추천 : 3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3 14:41:16

 

밤10시 신랑이 술상을 봐달라고 하길래... 해물파전을 해서 주었습니다.

배가고파요...

 

"오빠 배고프다.."

"너도 먹어"

"아니 나 다이어트..."

 

막 먹을까 말까 그 갈팡질팡하다가

먹는쪽으로 좀더 기울어서 한번만 먹어봐~ 했으면 넘어갈 타이밍이었어요.

어쩌지 한번 더 권해주지 않으려나.

못이긴척 먹고싶다.

살살 눈치보는데 신랑이 갑자기 비죽비죽 웃으며 말합니다.

 

맞아. 너 다이어트 하니까.

배고픈거에 익숙해져야지.

빨리 익숙해져.

아하하핫 냠냠쩝쩝

 

 

육왕건으로 치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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