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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억울한 사연입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car_48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디해라
추천 : 2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7/16 08:55:36
안녕하세요.. 저는 보배드림에서 눈팅을 열심히하는 유령 회원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중고거래 후 답답해하는 친구 일때문에 여러분들의 답변을 듣고 싶어서 올리게 되었네요..
 
일단 제친구가 K5 검은색으로 도색된 순정 17인치 휠+타이어를 20만원에 판매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친구가 중고장터에 휠을 올릴때 검은색 도색휠에 60% 트레드가 남아있다고 올렸었습니다.
 
글을보고 다른 K5회원분이 타이어가게에서 바로 거래하자 하셔서 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자리에서 친구는 18만원만 받고 2만원은 공임비 하세요~ 하고 거래를 완료하였지요.
 
한 30분이 지났을까요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사건은 타이어트레드 60%에서 시작됩니다.
 
간략히 대화내용 요약해볼께요..
 
구매자 : 장착은 다 끝났고요.. 근데 이거 타이어 60%가 아니고 15% 라는데요?
친구 : 무슨 말씀이세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구매자 : 타이어가게 사장님이 타이어 교체해야된다고 하시네요.
친구 : 아니에요. 제가 아는 동생도 타이어 가게에 있었지만, 물어보니 절대 15% 나올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구매자 :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요. 여기 타이어가게 사장님께서 15%라고 하시니, 저는 그렇게 믿을 수 밖에요.
친구 : 진짜 15% 아니고요. 한번 다른타이어 가게에 가보세요. 근처에 타이어 가게 하나더 있습니다.
구매자 : 알겠습니다. 가보겠습니다.
친구 : 네. 전화한번 더 주세요.
 
잠시후 친구는 주변 타이어 가게에 전화해서 물어보게 됩니다.
친구 : 혹시 K5차량 방금 다녀갔나요?
타이어 사장님 : 네. 방금 다녀가셨고요. 타이어 트레드 측정 해서 계산 해보니 최소 4~50% 이상입니다.
친구 : 아.. 네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 구매자는 전화가 안오더군요..
또다시 30분정도가 지났을까요..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구매자 : 지금 근처 말고 다른타이어가게 와있는데 여기도 타이어 10%정도라는데요.
친구 : 그전에 근처 타이어가게 가서 직접 측정하고 재보지 않았습니까? 그쪽 사장님 말로는 4~50% 이상이라는데요?
구매자 : 지금 그래서 다른 곳 왔는데 여기도 10%대라잖아요.. 환불해주세요.
친구 : 아니 왜 직접 재서 확인해보고도 다른곳에서 10%대라고 말하는것만 믿으세요. 타이어 팔려고 하려는 것 모르겠습니까?
구매자 : 아무튼 됫고 환불해주세요.
친구 : 지금 약속이 있어서 일단 18만원의 반 9만원 다시 입금해드렸고요, 휠타이어 받을때 9만원 즉시 드릴께요.
구매자 : 그럼 다음주에 돌려드릴꺼고요. 휠타이어 구매값 18만원하고 장착 공임비 2만원에 탈착 공임비 2만원 주세요.
친구 : 아니 아까 제가 2만원빼서 공임비 하시라고 내드린거자나요. 총 22마원 달라는게 말이됩니까?
구매자 : 아니 그 공임비를 제가 낸거자나요. 그러니 다시 주셔야죠.
친구 : 그럼 아까 저한테 20만원 주셨어요? 아니잖아요. 20만원에 판매하기로 하고 만난건데 그자리에서 공임비 내시라고 2만원 드린거자나요.. 그럼 제가 공임비 드린거 아닙니까?
구매자 : 무슨 소리 하십니까? 저는 18만원에 사고 2만원 공임비 제돈 낸건데요. 그러니 장착비+탈착비 까지 총 22만원 주셔야죠.
친구 : 장난 하십니까? 제가 내드린 2만원 공임비를 왜 그쪽한테 돌려줘야되는데요?
 
이런 식으로 친구와 휠 구매자는 전화상으로 싸우게 되었고요.
 
저녁 때 다시 통화하게 되었답니다.
친구 : 다음주에 휠 돌려주세요.
구매자 : 경찰서에 사기로 신고 해놨으니 전화갈꺼니 알아서 하세요.
친구 : 그럼 다음주에 휠 안주신다는거네요?
구매자 : 경찰이 알아서 하겠지요.
 
이렇게 거의 한달이 지나갔지만 경찰서에선 연락조차 없네요..
구매자는 배째라는 식으로 휠을 끼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친구는 다른지역에서 일하고 있어서 직접 볼수가 없었지만, 주변 친구들도 자주 보았고 저 또한 사진도 찍어놨습니다.
트레드 어쩌고 저쩌고 떠들더니 휠타이어 잘 끼고 돌아다니고 있고. 9만원 환불받은것도 없었던일처럼 그냥 쉬쉬하고 지나가고 있네요..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될지..
몇일전에도 이 친구는 다운스프링 구매한다고 입금했는데 또 사기당했다네요... 진짜 친구 멘탈 나갔습니다.. 
사기로 고소도 가능한건가요?
좋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요약
1. 친구가 휠+타이어(트레드60%)를 20만원에 팜.
2. 구매자에게 18만원만 받고 2만원은 공임비로 내줌.
3. 구매자가 정한 타이어가게에서 타이어 트레드 15%대라고 말함.
4. 다른 타이어 가게에 가서 트래드 측정법으로 계산 해보았는데 수치상 4~50% 이상이라고 함.
5. 구매자는 다른 타이어가게에 또가서 물어봤는데 10%대라고 말함.
6. 구매자 휠타이어 환불 요구로 인해 약속이 있어서 다음주에 휠타이어 받기로함
7. 친구가 환불해주기로 하고 9만원 먼저 선입금 하였고, 휠타이어 받을때 9만원 입금해준다고 말함.
8. 구매자가 장착 공임비 + 탈착공임비 까지 지불 요구. 총 22만원 달라고 함.
9. 친구가22만원은 못준다 하여 전화상 다툼끝에 구매자가 경찰서에 사기라고신고했다고 하며 경찰이 알아서 할것이라고 함.
10. 휠+타이어 다시 돌려받는것도 일방적으로 구매자가 취소.
10. 경찰서에서 연락 한번 안오고 9만원에 휠+타이어까지 가져가서 잠수. 문자 등등 답변도 안옴.
11. 구매자는 한달 다되가는데 휠+타이어 잘끼고 돌아다니고 배째라는식으로 연락한번 없음.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돌아다니는 차량 찍은 사진입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28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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