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승합차 사고 운전자 '만취 상태'서 운전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1.05 19:06 40대 여성, 부산지역 인기기사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난달 부산 사상구 대덕여고 진입로에서 통학용 승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여고생 3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치자 지난 3일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운전자 박모(60) 씨는 사고 당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부산 사상구 대덕여고 비탈길에서 사고를 낸 승합차 운전자 박 씨의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정밀감식 결과 만취상태인 0.134%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당시 사고로 전신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던 박 씨의 혈액을 채취, 국과수에 보내 음주운전여부를 가려주도록 의뢰했었다. 경찰은 운전자 박 씨가 이미 숨진 만큼 차량 결함여부에 대한 국과수의 정밀감식 결과를 받아본 후 정확한 사고원인 등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건 다른기사 박씨가 다니던 부산 호산나 교회 권성희 권사는 "평소 성실하고 인간적이었던 고인이 '남에게 씻지 못할 피해를 줬다'는 고뇌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운명을 달리 하고 말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기회를 틈타서 '님들아 이 사람 교인이에요 우리 개독들 착한일 해쩌여' 하고 인터뷰했다가 좆되게 생긴 개독들 아 물론 아저씨는 술쳐먹고 사상자 엄청 냈어도 자살 전에 회개를 했으니까 천국에 갔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