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숭배 검열삭제파티에서 구출된 7명의 여성(현재 1명만 남아 수용 중)이 대상이며, 세계 멸망을 초래할 어떤 것[1]의 출현을 막기 위해 악마 숭배자들에게서 입수한 문서를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D등급 인원이 110-몬톡 절차라는 것을 수행하고 있는 대상이다. 사실 그 절차라는 것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매우 끔찍하다는 사실이 은유되기 때문에[2][3] 요원중에서는 대상 여성을 동정하거나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재단에서는 세계멸망급 사태를 방지하는 절차임을 강조하며 담당 요원의 정신 무장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2 상세 ¶
SCP-231은 '붉은 왕의 아이'이라는 악마 숭배 단체의 검열삭제 파티를 경찰이 습격하였을 때 구조된 7명의 여성이다. 하지만 다음의 사건을 거치면서 231-1부터 231-6까지 6명은 사망하였고, 현재는 231-7 1명만이 남아 격리되어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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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31-1 : 경찰에게 구조된 24시간 후, SCP-231-1은 아이를 낳으려는 듯 통증을 호소하였고, 3분 후 모 SCP를 출산하였다. 이는 어떠한 사건을 일으켜 확인된 사상자만 세자릿수인 인명 피해를 초래하였다. 출산 후 회복중이던 SCP-231-1도 사망. 이 사건 이후 재단은 긴급하게 요원을 투입하여 SCP-231-2에서 231-7의 신변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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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31-2 : 2번째 SCP-XX 태아를 제거하려 시도하는 도중 사망. 즉시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였음.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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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31-3 : 110-몬톡 절차 수행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로 자살. SCP-XX는 즉시 어떠한 사건을 일으킴.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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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31-4 : SCP-500(만병통치약) 처방. SCP-XX의 모든 흔적이 성공적으로 배출되었으나, 배출된 물질이 어떠한 사건을 일으켜 SCP 231-4를 비롯한 많은 희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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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31-5 : 110 몬톡 절차의 서투른 시행으로 인해, 시행 1시간 후 SCP-XX 출산. 역시 사건 발생. 사망자 발생. 향후 110 몬톡 절차의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D등급 인원은 성범죄 경력자들로만 구성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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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31-6 : 모 요원의 도움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사망. 그 요원은 장기간 SCP-231에 노출되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이로 인해 SCP-231-6과 231-7을 구해내고자 SCP-(데이터 말소) 무기를 무단 사용하였음. 교전 중 그 요원은 사살되었으나 그 때 발사된 무기로 231-6은 사망. 231-6의 SCP-XX 태아는 어김없이 다른 사건 유발. 이 사건 이후 05-레벨 인원 만장일치로 접근 인원 규정을 개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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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31-7 : ████년 ██월 ██일 이후 Site ██에서 성공적으로 구류 중. 231-1-7은 ████인종의 █세에서 ██세 사이로 보이는 여성이며, 신체적 특징은 [ 데이터 말소 ]. 위와 같은 여러 번의 탈출, 또는 자살 시도로 인해 SCP-231-1에서 231-6의 수용이 실패한 후, SCP-231-7의 수용 절차는 상당히 비인간적인 방식으로 엄격히 변경되었다.[4] 또한, 110 몬톡 절차는 최소 24시간에 한 번 이루어지는데, 절차 시행 도중에는 적어도 한 명 이상의 모니터 요원이 카메라로 지켜 보아야 한다. 이 때 요원이 비명소리 등으로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나, 재단은 소리만 끄도록 허용하고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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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의 특성상 SCP-231-7 프로젝트에서 근무했다는 경력이 자랑은 아닐테니, 재단 측은 인사자료에 해당 근무 기록을 남기지 않으며, 직원들은 근무 중에도 서로의 신분을 철저히 감춘다.[6]
절차가 끝난 D등급 참여 인원은 다시 방으로 돌아가거나, 옷소매에 장착된 폭탄을 터뜨려 제거된다.
최근 SCP-231에 관련된 특정 루머들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네. 해당 부처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 저하로 인해, 널리 퍼져있는 루머중 몇몇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도록 하지.
110-몬톡 절차는 자네들이 들은것만큼 끔찍하고, 그렇기에 D등급 인원만이 하게 되어 있는 것이지. 그래, 그것은 잔인한 [ 데이터 말소 ] SCP-231로 배치되는것은 결코 재단으로의 충성심이나 ██████████의 성향, 혹은 그 외의 것들을 테스트 하기 위해 배치되는게 아닐세. SCP-231은 처벌을 위한 것이 아닐세. SCP-231에 배치되었다 본인의 요청으로 인해 타 부서로 옮긴 직원들이 있네. SCP-231에 배치된 모든 사람들이 해당 부서에서 떠나면서 제거된 건 아닐세. SCP-231에 배치된 직원들은 프로젝트에서 떠나기 전에 본인의 요청에 따라 A급 기억소거를 받을수 있네. 그리고 가짜 기억들이 심어지지. 가짜 기억을 찾거나 원래 기억을 찾는 그 어떠한 방법도 통하지 않게 되네. 자네들 중 몇몇이 SCP-231에 근무했다 하더라도 그 기억이 없을 수도 있다는 소리지. 우리는 SCP-231-7을 구하려는 시도를 포기한 것이 아니지만, 현장에서의 연구는 최대한 주의하며 이뤄져야 하네. SCP-██ 종류와 관련된 ████████████ 사건들의 위력의 증가를 고려할 경우, SCP-231-7의 ████████████ 사건은 XK급 세계멸망 시나리오로 이어질수 있네. 이 정보는 광신도들에게서 얻은 노트북에 있는 정보와도 일치하네. (SCP-231-부가정보 B, "7인의 신부, 7개의 봉인" 을 확인해보도록.) 안타깝지만 그녀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서는 안되네. 또한 그녀를 약에 취하게 해서도 안돼. 110-몬톡 절차를 위해서는 그녀가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네. 마지막 메모 - 비록 재단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역겨운 짓들을 할지라도, 이러한 행위는 그런 짓들을 행하면서도 완료해야 할 만큼 중요하네. SCP-231를 억제하는 것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고, 그것은 (SCP-682처럼) 우리에게 위험이 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결심이 우리가 죄없는 자의 고통을 동정해서 방심하거나, 우리 자신이 우리들의 괴물같은 짓거리들 때문에 우리 자신이 괴물이 되어 실패할지도 모르기 때문일세. 철학은 정신과 의사들이 하도록 내버려두고 그저 자네들의 일을 하길.
O5-██ 그들이 그녀를 구한다고 할때 믿지 말길. 그들이 왜? 그들이 정확히 원하는 것이 그들이 필요한 곳에 있는데. --------------------------------------------------
첨부자료 231-c 최신 정보
시술이 정확히 행해졌음에도 불구하고 231-07의 110-몬톡 시술에 관한 감정적 반응이 줄어들고 있으며, SCP-██이 ████████████ 사건을 일으킬 가능성이 늘어나고 있음. 두 가지 방법이 제안됨.
1. 110-몬톡 시술보다 격렬한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시술의 개발 2. SCP-231-7에게 A급 기억제거 시술을 하여 기본적인 감정상태로 돌리기. 이는 110-몬톡 시술중에 하여 기억 제거에 따르는 격한 감정반응을 유지함.
결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D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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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자료 231-d 결정
기회가 되는 대로 두번째 제안을 실행하길 바람.
O5-██ ----------------------------------
첨부자료 231-e 결과
두번째 방법이 시행됨. 감정 상태가 다시금 100%의 효율을 보이게 됨. Dr. ████이 이후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함. 기억소거의 효율을 계속 관찰하겠음.
첨부자료 231-f 기억소거의 효율에 대한 추후 분석결과
약간의 분석 이후 110-몬톡 시술 시 매번 A급 기억소거를 행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림. 오히려 다시 시술하기 전에 약간의 시간차를 주는 편이 더 좋음. 대상 231-7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110-몬톡 시술의 효율은 3~4번째의 시술 사이에 가장 좋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공포가 효율을 높이고, 시술에 익숙해지면 효율이 줄어듬. 일주일에 한 번씩, 110-몬톡 시술중 A급 기억소거가 행해지는 것이 가장 좋을듯 함. 일정표도 그에 맞게 수정됨.
Dr. ██████████ --------------------------------------
4 그 외 ¶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바빌론의 창녀(Whore of Babylon)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섯은 이미 쓰러졌고 하나는 지금 살아 있으며 다른 하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나오더라도 잠깐밖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 요한계시록 17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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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에도 정확한 설명은 되어있지 않다. SCP-231-1부터 231-6까지의 죽음으로 인해 마지막으로 남게 된 231-7마저 보관에 실패한다면, XK급 세계멸망 시나리오가 진행된다고 한다.
[2] 문서에는 직접적인 묘사는 나오지 않으나, 이 항목의 원작자가 말하길 "어떤 끔찍한 절차를 구상하건 누군가는 그보다 더한 걸 구상할 수 있을 테니 굳이 상세한 절차를 구상해내지 않았으며, 실제 절차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10배는 더 끔찍한 짓"이라고 이야기했다. 말 그대로 상상할 수도 없는 최악의 무시무시함이라는 것. 참고로 다른 SCP에 배치될 인원에 대한 정신검사에서는 이상성욕이나 소시오패스 기질이 검출되면 자동 탈락하는데 이 SCP에 대한 검사에서는 예외라는듯. 뭐라고 단정지으면 분명 김 빠질 것이 분명하니까
[3] 몇 가지 확실해보이는 사항은, 당사자들은 출산이 임박한 상태이지만 110-몬톡 절차를 받을 경우 어째서인지 24시간 동안은 그게 억제되고, 산모가 SCP를 낳기도 전에 죽을 때마다 재앙이 터지는 걸 보면 적어도 치사성이 있을 만큼 심하진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절차의 물리적인 효과가 아니라 심리적인 효과가 재앙의 발생을 막기 때문에 저 여자는 최대한 큰 고통을 느껴야 된다고 (안습...) 그래서 별첨문서에는 여자가 110-몬톡 절차에 적응해서 심경 변화가 없어지니까 그 적응한 것을 풀기 위해 기억 소거를 시도하기까지 한다.
[4] 예를 들어, 110 몬톡 절차는 한번 시행한 뒤 반드시 24시간 내에 다시 시행해야만 하며 시행중이 아닌 경우 항상 병원 침대에 24시간 묶여 있어야 한다던지, 음식물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지 않은 의사들에 의해 하루 2회 튜브로 주입되고, 진통제나 수면제 또는 기타 의약품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등.
[5] 따라서 재단은 SCP-231-7 수용실에 배정된 인원의 심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2개월 근무-1개월 정신 치료를 주기적으로 수행하여야 하며,반드시 철저한 심리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6] 근무중에는 서로의 신분을 숨기기 위한 헬멧을 착용하며, 다른 직원이 보는 앞에서 작업복을 벗지 않는다. 근무중이 아닐 때에는 개인별로 구분된 장소에서 혼자 지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