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제가 이제 23살 되는 나이인데
고3 후반기때부터 지금까지 약 4년간 5명의 애인이 있었어요.
가장 큰 텀이 3개월일정도로 정말 텀 없이 연애를 쭉 해왔는데요.
얼마전에 그 중에서 가장 오래 사귀었던 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연애에 20대 초반을 치중하다보니, 제가 이룬것도 없고 제 미래를 위해서 당분간은 좀 자기개발에 힘쓰려고 하는데..
그래서 요즘엔 혼자 도서관도 다니면서 공부도하고, 혼자 카페에 나가서 책도 읽고 하는데요..
그런데... 진짜 사무치도록 외롭네요.
헤어진지 2달이 지나도, 이제는 그 친구 생각보다도 제가 외로워서 뭔가 견디기 힘들정도로 너무 외로워요.
그냥 친구들 불러서 밥사준다고 나오라고도 하고....
저같은 고민 해보신분 계세요? 극복하신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