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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친구야. 너 초딩때 바지에 똥싼게 그렇게 상처일줄몰랐어
게시물ID : poop_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촙
추천 : 1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3 20:48:07

내가 너를 알게 된게 초딩 3학년 때야.


넌 별로 개성있는 친구는 아니었지. 하지만 어느 날 너 조퇴했잔아.


바지에 똥싸서.


그 후로 난 너를 표현할 수 있는 존재 수단인 "걔 있잔아. 바지에 똥 싼얘." 라고 떠들고 다녔지.


그게 너한테 그렇게 상처가 될줄은 몰랐다.


하지만 그 이후로 한번 크게 싸우고 난 후로 우리 친해졌잔아. 완전 레알 친해졌잔아.


너희 엄마가 내 이름 알정도로 친해졌잔아.


초딩 졸업하기 전까지 베스트 프렌드 였잔아.


물론 지금은 연락 끊겼지만.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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