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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게기념] 목욕탕에서 똥지린 썰
게시물ID : poop_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라캐산노
추천 : 6
조회수 : 41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3 20:55:16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똥을 지린 사람이 본인이 아님을 밝힙니다.

그리고 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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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셈요? 본인은 달목욕 4개월차로 반신욕의 매력에 푹빠져있슴.

 

그날은 주말이었음..

가볍게 씻고는, 온탕에 들어가 뜨뜻하게 몸을 지졌음, 웬걸 몸을 지지는 사람도 몇없어

아주 고요한 수면속에서 수면을 취하려 하고있었음 행복햇음ㅋㅋㅋ

*고요하다고는 했지만 물의 순환을 위해 가운데에 거품이 뽀글뽀글올라오고 있었음.......다들 아실꺼라 믿음.......

 (이 것으로 인해 나중에 대 참사가 일어남)

 

하이튼 갑자기

고요한 수면이 깨지고 내 수면도 깨진거임 ㅜㅜㅜㅜㅜ

그거슨 바로 초딩님1,2이었음ㅎㅎㅎ

 

이 친구님들이 탕에서 논다고 아주 그냥 내 반신욕을 조지고 장난이 아니었음ㅋㅋㅋㅋㅋ

왜냐? 반신욕은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몸을 조지야하는건데 애들이 물장구를 친다고 물이 꿀렁꿀렁해서

나의 상체까지 몸을 적시거나 손을 적시고있었음.......참고로 손도 물에 담구면 안되서

다라이를 물에 띄어 거기다 손을 넣어 보호하고 있었으나 다라이에 물이 들어와 손에도 뜨신물이 조진거임

 

하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님!!!

초딩1은 자기의 아버지께 불려가 때를 밀고 있었음

혼자서 지루하게 용사놀이를 하던 꼬마의 표정이 갑자기 변함.

잉???왜저러지 싶었음

 

갑자기 꼬마가 거품이 올라오는 정가운데로 가기시작함

거품이 뽀글뽀글뽀글올라오고있었음

 

그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똥이 거품과 함께 수면위로 떠올랐음ㅋㅋㅋ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찌된거지 개당황함

똥도 단단하지않고 여물어서 거품과 물의 파동으로 인해 조금씩 분해되고 있엇음.

 

당황한 꼬마

그자리에서 그대로 얼어있음ㅋㅋㅋㅋㅋ이런

 

본인도 당황했으나 행님이 도와줄게 라고 꼬마를 밖으로 빼내고

손을 얹지고 있던 다라이로 똥을 건져내고 일단 쓰레기통에 버렸음ㅋㅋㅋㅋ

그리고 물을 다 버리고 다시 물을 받았슴.........^,^;

 

이렇게 상황은 일단락되었슴니닷

그리고 집에 와서 곰곰히 분석해보았죠.

저 꼬마애가 왜 똥을 지렸을까

 

그것은 바로

방구를 뀌고 싶었던것입니다

 

왜냐

방구를 물속에서 뀌면 거품이 뽀글뽀글하고 올라옵니다.

그렇다면!

방구를 거품올라오는 가운데서 뀐다면 자신의 방구는 묻히게 되겠죠

 

그렇습니다.

꼬마애는 그것을 노렸던게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방구가 아니고 똥이었던것입니다.

 

네.

..

그래요

그럼이만

ㅂ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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