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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포] 마비노기 연대기 - 2부
게시물ID : mabinogi_48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퇴꽹이
추천 : 18
조회수 : 9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06 19:07:21
마비노기는 메인 스트림이라는 방대한 이야기와 게임 곳곳에 여러 설정들이  숨어져 있는데 

한번 이것들을 정리 해보자 해서 글을 써봅니다.

전적으로 제가 기억 나는 것들과 여러 가지들을 끼워 맞춰 나온 결론이므로 실제 설정과 다를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틀린점 지적 환영해요


지난 이야기 1부- http://todayhumor.com/?mabinogi_38046   (수정 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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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번의 제단과 브류나크)

파르홀른족의 쇠퇴 이후 키홀이 이끄는 포워르 군단은 절대신의 칼리번을 빼았는데 성공한다.

칼리번을 빼앗은 포워르의 왕 키홀은 목표를 달성하였으므로 

사안 발로르에게 포워르의 왕좌를 넘겨주고 조언자로서 포워르를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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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워르의 군주 사안 발로르)

발로르에겐 에흐네라는 딸이 있었으나 발로르는 자신이 에흐네의 아들에게 죽게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되고 그녀를 높은 탑에 가두워 버렸다.

그러던 중 에흐네는 우연히 만난 네베드 족(이후 투아하 데 다난)의 한명이였던 키안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한명의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이 아이가 발로르에게 죽임을 당할것이 두려웠던 

에흐네는 바다에 신 멕리르에게 아이를 맡기게 된다.

이 아이는 둘 다우나(전지전능) 라는 이름을 받고 전사이자 마법사로 자랐으니 

그가 바로 '루 라바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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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꽃 피우는 네베드족)

그후 파르홀른 족인 물러난 에린의 땅에 네베드 족이 문명의 꽃을 피운다

네베드족 또한 에린에 살면서 포워르와의 싸움은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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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지대에 위치한 라흐 왕성)

네베드 족은 포워르와의 싸움을 위해 

파르홀른족이 칼리번의 제단을 세운 타라 지역을 수도로 삼고 에일리흐 왕국을 세운다.

그러나 타라가 있는 지역은 높은 고지대였기 때문에 성과 같은 요새를 건설하는건 매우 힘든 작업이였다.

특히 고지대에 수로를 건설하는건 당시의 기술로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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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베드족 앞에 등장한 네 형제)

요새 건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베드족 앞에 정체를 알수 없는 4명의 형제가 등장했는데

그들이 말하길  자신들은 그 요새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였고 네베드족은 요새 건설을 4명의 형제에게 맡기게 된다.

그 후 네 형제는 엄청난 속도로 요세를 건설하였고

거대한 지하 수로 또한 하룻밤 만에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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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수로를 만들고 포워르의 왕 발로르에게 성을 제물로 바치려한 네 형제) 

네베드 족은 그들의 건설 실력에 매우 감탄 하였으나 곧 진실이 밝혀 지게 된다.

사실 그들은 포워르의 첩자였으며 지하수로 안에 포워르들의 왕 발로르의 동상을 세우고

그 성을 발로르에게 제물로 바칠려고 했던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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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당하는 그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네베드족의 왕은 그들을 처형시켰고

발로르의 동상이 만들어진 지하수로를 봉인 시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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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은 저 세상과 에린을 연결하는 통로이다. 던전에는 전쟁당시의 요새의 모습이 남아있다.) 

이후 네베드족은 이 왕성을 중심으로 마족들과 싸워나갔고 

저 세상에서 에린으로 나오는 입구인 '던전'를 미로 같이 복잡하게 만들고 

요새를 세우며 마족들과의 싸움에서 이겨 나갔다.

그러나 네베드족 또한 전염병으로 인해 그 세력이 크게 줄어들고 

이 때 네베드족은 2개의 의견을 가진 무리들로 갈라지게 되는데 그 2개의 무리는 

포워르에게 굴복해 살아가자는 '피르볼그'족과

포워르에게 끝까지 맞서 싸워야 한다는 '투아하 데 다난'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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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이투라 1차 전쟁에서 투아하 데 다난의 왕 누아자(누아다) 이케트라브의 팔을 자르는 피르볼그족 전사 스렝)

결국 이들은 서로의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다투게 되었고 

포워르와 함께 침공해온 '피르볼그'족과 '투아하 데 다난' 족은 모히투라 남쪽 벌판에서 대규모 전쟁을 벌이게 되었는데

이것이 모이투라 1차 전쟁이다.

여기서 투아하 데 다난 족의 왕은 신이였던 '누아자 이케트라브'로 수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팽팽히 싸워 나가

포워르와 피르볼그족을 압도하였으나 마지막으로 생각했던 전투에서 누아자는

피르볼그족의 전사인 스렝에게 오른팔을 절단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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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복수의 여신 모리안, 그녀는 정말로 인간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켰는가?)

누아자가 스렝에 의해 팔이 절단 당해 라흐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기회를 엿보던 포워르는 봉인되었던 지하수로를 이용해 라흐 내부의 침공을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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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의 내부로의 침공은 치명적이였다)

라흐 내부로의 침공에 의해 사람들은 큰 혼란에 빠졌고  투아하 데 다난 족은 큰 위기에 빠지게 된다.

누아자는 다친 몸을 이끌고 포워르와 맞서 싸웠으나 부상으로 인해 다시 쓰러졌고

라흐는 이비규환이 되어 투아하 데 다난의 패배가 보이는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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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복수의 여신 모리안 그녀가 투아하 데 다난 족을 보호 한 것은 사실이다)

이대 전쟁의 3 여신(바이브 카흐) 중 하나인 모리안 여신은 사람들이 대피할 시간을 벌기 위해

마족들을 막아 내었으나 마족의 수가 너무나 많아 자신의 힘으론 역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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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하 데 다난 족은 그녀의 희생을 기념하여 던전 곳곳에 그녀의 동상을 세워 놓게 된다.)

결국 모리안은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금단의 마법을 사용해 마족들이 나오는 던전을 공간 체로 봉인하고

힘을 모두 소비해 돌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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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희생을 찬양하는 책, 돌이 된 여신의 이야기) 
 
그렇게 여신의 희생으로 포워르의 침공은 저지되고 투아하 데 다난의 전사들이 남은 포워르를 처치하여

1차 모이투라 전투는 투아하 데 다난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그렇게 인간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킨 여신 모리안은 투아하 데 다난의, 인간의 수호신으로서 존경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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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을 봉인한 5개의 검은 구슬)

이후 키홀은 돌이 되어 약화 된 그녀를 5개의  검은구슬에 봉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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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에서 물러나는 누아자)

신이면서 인간에게 팔을 절단당한 치욕을 보인것 뿐만 아니라 

불구는 왕이 될수 없었기 때문에 누아자는 투아하 데 다난 족에 의해 그 왕위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새로운 왕인 '블레스'가 투아하 데 다난 왕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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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과도 같은 아름다운 금발에 바닷빛의 푸른 눈동자를 가진 인간과 포워르와의 혼혈아 '아름다운 브레스')

전쟁에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투사이자 뛰어난 지휘관이였던 브레스이지만 왕위에 오르자 타락하기 시작한다.

왕성을 화려하게 꾸미면서 백성들에겐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는 폭정을 행했다.

결국 그는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면서 무능하다며 백성들에 의해 왕위에서 쫒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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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전사 다크나이트)

이에 분노한 브레스는 자신에게 흐르는 절반 피는 포워르의 것이므로 투아하 데 다난을 배신하여

발로르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타락의 길을 걷는 다크나이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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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왕위를 얻은 '은의 팔 누아자')

브레스가 내려가 왕위가 비자 사람들은 다시 한번 선왕인 누아자를 왕위에 앉히게 된다.

누아자는 스렝에 의해 잘려나간 오른팔을 세공의 신 '크리드네'가 만들어 준 은으로 만들어진 의수로 대신하였고 

그의 불타는 검 '클라우 솔라스'를 휘두르며 새로운 전쟁에 뛰어들었는데

이 전쟁이 바로 전설의 기사 '루 라바다'가 활약한 모이투라 2차 전쟁인 것이다.


-2부 종료-
 




1부에서 2부쓰는데 3개월 넘게 걸렸네요ㅋㅋ 
진짜 귀찬아서 안 쓸 줄이야...
역시 이 부분은 신화에 기반한 부분이라 탄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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