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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 28년차..
게시물ID : gomin_487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Ω
추천 : 1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1/27 23:27:48

 

창피함을 무릅쓰고 글 올려보는 28살 모쏠처자입니다. ㅠ

그동안 연애도 못하고 뭘했냐고 물어보시면.. 할말없네요.....

솔직히 전 딱 20중반일때도 연애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주변 여자친구들 중에서도 남친있는 애들이 없어서 안심(?)하기도했었고요..

걍 그땐 빚땜에 맨날 쫓기듯.. 허덕거리다가

반년전에 다 청산하고 여유로워지니 그제야 옆자리가 허전하고 외로워지더라고요.

 

정말 해가 왜이렇게 빨리 가는지ㅠ

정신차리고보니까 내년이면........ 어이구;;;;; 땀난다;;;

걍 이제 틀렸나 이런 생각만 자꾸 들고.. 그러네요.

너무 오래 지나고보니까 대딩때 얄팍하게나마 사귀던 친구들이랑도 연락이 끊기고.

고립된 것 같아요.

 

어쩌면 좋죠?ㅋㅋㅋ... 저같은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까요..

요리생각해보고 조리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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