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 내용으로 베스트도 갔었는데^^;;
고다고 뭐고
고양이든 개든 고슴도치든 햄스터든
좋은 목적으로 키우고 싶으시면
굳이 고다라는 곳 가서 기분 상하지 마시고
유기 동물 보호센터를 이용하세요.
거기가면 내일 죽일 애들 글피에 죽일 애들
수두룩 빽빽입니다.
절차도 까다롭지 않아요.
성인이신 분들은 처음만 조금 까다로울 수 있으려나???
중성화 수술 및 책임을 가지고 기르겠다는 동의서
이거면 됩니다.
집 평수, 직업, 향후 진로 등등 물어보지 않습니다 ㅋㅋ
저도 제가 분양받은 개 데리고 있던 분한테
카톡으로 사진 한번 자발적으로 보내 드린거 외에는
연락 한번도 못 받았구요.
지금은 공부 때문에 여자친구네 집에 맡겨놨는데
분양 받아온 놈이
처음에는 다 죽어가는 표정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밝아요.
여튼 고다보다는 유기동물 보호소 추천이요.
참고로 저는 토요일에만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열리는 유행사(다음 까페도 있습니다.
유기동물 행복을 찾는 사람들) 분들을 통해서 분양 받았어요.
개 외에도 고양이, 햄스터, 고슴도치 등등 그날 그날 다른 놈들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관심 있으시면 가보세요.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