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수 김사랑" 을 기억하십니까?
게시물ID : humorbest_48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브르사춘기
추천 : 80
조회수 : 6990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15 21:38:4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15 20:26:41
음악을 하겠다고 학교를 자퇴하고 언더그라운드에서 "청년단체" 라는 밴드를 하던 소년.. "나는 18살이다." 발매된 정규 1집 앨범에서 제 2의 서태지라며 천재소년으로 주목받았었죠,. (전곡 작사 작곡 연주까지 전부 혼자서 했던.. 1집 때는 CF도 몇개 찍은 거 같은데... 김정은과 함께 했던 "나는 18살이다, 나는 018이다" , 혼자 기타치면서 나오던 "포카리 스웨트" CF도 기억나는군요..) 어쨌든 조용히 활동을 접고 나서 한 2년 뒤쯤 나왔던 2집 앨범. 그 때 당시 대중적이지 못했던 하드코어 장르 "무죄"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음반 평론은 좋았지만 상업적으로는 실패를 거뒀죠. 위의 동영상은 2집 "무죄" 이후 후속곡으로 아주 잠시 활동했던 "떠나" 라는 곡입니다. 아마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TV무대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악기까지 라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 뒤 그는 조용히 군에 입대하고 말았고, 사람들 속에서 천천히 잊혀져갔죠.. 현재 군에서 제대한걸로 알고 있구요.. 이번 년도 안에 3집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를 해봅니다. 앞으로도 저런 실력있는 가수들이 많이 나와야 할텐데.. (p.s. 대부분 1집의 "Feeling"이란 곡을 기억하실 텐데요. 아니면 포카리스웨트 선전에 사용됐던 "Dream" 이거나.. 반응이 좋다면 다른 곡들 라이브 동영상 올려드리겠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