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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게 신설됬으니 똥썰이나
게시물ID : poop_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uck
추천 : 0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4 00:01:58
있으니까 있음체로 쓰겠음

때는 2012년 그러니까 작년 여름이었음

사촌형이 군대에서 일병 진급한다면서 외박을 끊음

여친이 없는 우리 사촌형은 우리 이모, 즉 사촌형네 어머니와 나와 우리엄마를 불렀음

당일, 우리는 새벽부터 인천에있는 우리집에서 화천까지 감 힘들었음ㅋㅋㅋ 운전안하고 그냥간 나도 힘들었는데 운전한 우리엄마는 얼마나 힘드셨을까ㅠㅠ

근데 차에서 갑자기 배가 묵직해지는거임

그 결과 형이 살고있는 군대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꽤나 똥이 마려운 상황이었음

당연히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 ㄱㄱ했음

근데 똥이 안나오는거임





결국 그날은 아무일 없이 지나감

하지만 다음날 아침, 나는 어제보다 더한 고통을 느꼈음

당연히 화장실 직행했지만 역시 괄약근은 꿈쩍도 하지 않음

이제부터 대참사가 일어남

낮에 형을 보내기 전에 좀 놀다가자면서 계곡에 갔음

차에서 내리고 돗자리 깔고 했음

한참 먹고 마시다가 갑자기 참을수 없을만큼 배가아픈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검정비닐 받아서 차문뒤에 숨어서 똥을싸는데

이놈의 엉덩이가 또 잠긴거임

그래서 딱 바지올리니까

갑자기 느낌이 팍 옴

'아 내가 지금 여기서 똥을 못누면 집까지 가져가겟구나'

그리고 바지 딱내리니까 똥이 우수수 나옴

아!!!!!! 그 쾌감!!

정말 거짓말 좀 보태서 몸무게의 반이 빠져나간 느낌이었음

기념으로 집에 가져가서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음

그렇게 도파민에 쩔어서 옆을 보니 왠 똥개가

헥헥 내밥 이러면서 날 빤히 보는거임

그순간 판타지는 깨지고 풀밭에 똥을 시원하게 내던지고

편하게 집에옴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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