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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첫글~울애기 루나이야기^^
게시물ID : animal_38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una♡
추천 : 12
조회수 : 85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3/14 00:06:21

안녕하세요~ 눈팅만 1년하다가 결국 냥이 땜에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네요 ㅎㅎ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물건너 와서 불쌍한 유학생 신분으로 살다 보니..반려동물은 정말 꿈도 못꾸고 ㅠㅜ

(반려동물은 가족이기 때문에 무지개다리 입구까지 바래다 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보니..) ..

그나마 오유 동게에 와서 이쁜 냥이, 강아지 사진보면서 대리만족했던 1인입니다 ㅎ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ㅎㅎ

 

울 루나에게는 아픈일이지만 2주전 어미 잃고 혼자 죽어가던 아이를 제 남편될..ㅎㅎ(커플은 반대 지만..예비부부는..부부로 쳐주삼!!@.@) 님께서

본인일터 비지니스 파크에 갇혀있던 요 녀석, 루나를 구해왔어요. 

제가 있는곳이 호주다 보니 pet에 대해 엄격한 법들이 많아서 데려와 놓고도 여간 처리할 일이 많더라구요 ㅎ

 (근데 이거 나름 좋은 제도 인것 같음. 이기적이지만 귀찮은 만큼..더 소중해 지고..선택이 신중해 진달까요...?)

여차저차 다 처리하고 동물병원가서 백신 및 기타  검사. 전부 끝! 수의사 분 말이 굉장히 건강하다고 하더라구용 ㅎ 심장도 튼튼하고 ㅎㅎ

다만..너무 굶주려서 몸무게가 심하게 미달이라는 함정 ㅠㅜ 6주정도로 추정되는데 겨우 500g 나가더라구요 ㅠㅜ

알고보니 장모종;;;ㅎ...하지만 털도 잘 못자람 ㅠㅜ

 

그래서 지금 좀더 부지런하게 생식!!하고 있습니다! 간식도 치즈도 직접 만들어서 갖다 바치구요 ㅎㅎ

(뭐 다들 냥이 전문가이시겠지만 저도 냥이관련 나름 전문가라 ㅎ 난중에 레시피 머 요런것도 함 올릴께요~필요하시다고 반응(?)에 주신다면 ㅎㅎ)

팍팍한 외국생활에 정말 너무너무 힘이되주는 울 애기!! 자랑좀 할께용~ㅎ

   

잘때는 천사~

 

다 물어버리겠당~

 

몬가..부끄러벙~

 

 

요 표정 맘에들어?

 

 

 

 

 

헤~ 나보이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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