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올라오는 댓글들 보면 마치 무슨 여자가 공짜밥이나 얻어먹으려고 맘에도 없는 남자한에 살갖게 굴고 친하게 지내는것처럼 얘기되는데 아니 뭐 거지깽깽이도 아니고 그깟 밥이 뭐 대수라고... 밥얻어먹고 된장녀 어장관리녀 취급받느니 차라리 상대방 밥값까지 내고 말지요
여자가 집안사정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만날 때 전혀 돈을 안쓴다면 그건 여자가 '만나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저런 친구 한명 아는데 이쁩니다. 대쉬도 많이 받구요 남자들이 조르고 졸라서 약속잡는데, 여자애는 절대로 돈을 안내요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인 사람을 자기돈 써가면서 만날 필요는 없대요 공감하진 않지만 틀린말은 아니죠.. 안 만나줘도 아쉬운건 밥사준다는 남자들이지 자긴 아쉬울게 없으니 그런 걔도 정작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180도 달라져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처럼 해요
만나는 여자가 된장녀 같다면 과감히 다른인연 찾으세요 그 여자는 아마 자기가 남자한테는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맘이 없는 사람에게 돈쓰면서 환심사려는건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