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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빙자한 선)을 몇번 까이고 난 뒤 소감
게시물ID : gomin_488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젠장Ω
추천 : 4
조회수 : 133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11/28 02:11:00

나이가 나이다 보니 소개팅? 선? 자리가 많이 들어옵니다.

특히 이번달만 네번 했네요. 이중에 성공한게 있으면 여기 

글 안쓰고 있겠죠 ㅋ 

한시간도 못채우고 광탈한게 네번째입니다.

주선하신분들께 넌 왜 말을 안하냐, 재밋는 농담도 좀 해라,

넌 그래서 안된다, 그러다 평생 혼자 산다등등 별소리 다 듣고 있네요.


이런 젠장 제가 뭐 잘못했다고 첨 보는 여자 앞에서 알랑방구 있는데로 뀌고

욕들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염병.. 내가 못웃기면 지들이 웃기든가

내가 농담 못하고 말 별로 없는걸 나보고 뭐 어쩌라는건지...

지들은 첨 보는 사람 앞에서 그렇게!! 말을 잘해서 나랑 같이 암말도 안하고 커피만 홀짝거린건지...

삼십년을 이렇게 살았는데 어떻게 바꾸란건지.. 사람 성격이 내일부턴 이렇게 말고 저렇게 해야지 하면 

다음날 바로 저렇게 되는건지, 지들은 그렇게 되는지.. 남이사 옷을 넝마 같은걸

걸치고 다니든지 말든지 옷이 맞는게 이딴거 밖에 없는데 그럼 지들이 

옷을 사주고 그딴 소리 하던지 맞는거 중에 이쁜거 살라면 수십은 줘야 되는데

젠장할 여자 만날라고 옷가지 따위 하나에 수십을 주고 사라는건지 









여러분 전 연애따위는 무린거 같네요. 이렇게 경쟁자 하나가 사라집니다. 

여러분은 열심히 하세요. 전 혼자 살랍니다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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